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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창작주체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극단 수가 새롭게 선보이는 연극 '말을 버린 사내'가 9월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에서 개막을 앞두고 오는 8월 27일 티켓 오픈 한다.
연극 '말을 버린 사내'는 실어증처럼 입을 닫고 무능력하게 살아 온 아버지 영식과 그에게 정이 없던 딸 미옥. 폐암 4기의 아버지가 사북역에서 객사한 상태로 발견 되며 시작된다. 이 이야기는 1980년, 석탄업에 종사했던 광부들이 열악한 노동 환경과 극한의 삶의 현장 속에서 투쟁했던 사북민주항쟁의 역사를 담았다. 힘들어도 따뜻했던 한 공동체가 국가 권력에 의해 무너져 내린 그 시절을 이미경 작가 특유의 위트로 풀어냈다.
안정적인 연기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는 배우들의 참여 역시 기대가 모인다. 연극 '에쿠우스'를 통해 관객들의 눈을 톡톡이 사로 잡은 배우 노상원과 박초롱, 연극 '넓은 하늘의 무지개를 보면 내 마음은 춤춘다'에서 뜨거운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던 임지환, 김성철을 필두로 백지선, 허웅, 이수형, 김정아, 유진희, 조성국, 권정현이 호흡을 맞춘다. 더불어 젊은 혈기를 가진 극단 수의 단원들, 배현아, 양현아, 김민재, 박종호, 조수인, 박승희, 박서영, 이상현, 박진우, 이한별이 코러스로 참여하여 다양한 춤과 노래들로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연극 '말을 버린 사내'는 오는 8월 27일 오전 11시부터 인터파크 티켓과 예스24 티켓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며 9월 6일까지 예매자에 한해 적용되는 조기예매 40% 할인도 제공한다.
사진 제공_앰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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