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26.8.27 목 10:30
상단여백
HOME 연극
연극 '로풍찬 유랑극장' 오는 29일 개막서울 대학로 연우소극장에서

공상집단 뚱딴지의 2024년 '로풍찬 유랑극장(김은성 작, 문삼화 연출)'이 오는 29일부터 9월 8일까지 월요일을 제외하고 서울 대학로 연우소극장에서 공연된다.

문삼화 연출은 "전쟁은 사랑하는 가족을 영영 볼 수 없게 하고, 어제의 친근했던 나의 이웃을 서로 의심하게 만든다. 참으로 치졸하고 잔인하지 않을 수 없다. 여순사건 이후 곪아버린 주민들에게 찾아온 로풍찬 유랑극장의 연극은 마법 같은 순간이다. 그 마법을 즐길 새도 없이 또 다시 시작되는 비극에 전쟁의 참혹함을 다시금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연극 '로풍찬 유랑극장'은 류보미르 시모비치의 '쇼팔로비치 유랑극단'를 원안으로 했다. 작가 김은성이 세계 2차 대전 세르비아의 시공간을 한국전쟁 발발 하루 전인 1950년 6월 24일, 전라남도 보성 새재마을의 이야기로 옮겼다. 여순사건 이후 갈라진 좌, 우 이념 대립 상태에서 빨치산과 토벌대의 서로 죽고 죽이는 피비린내 가득한 마을에 도착한 '로풍찬 유랑극장' 단원들을 통해 우리의 일상적인 삶과 전쟁으로 인한 피해, 연극의 역할을 엿볼 수 있다.

공상집단 뚱딴지의 연극 '로풍찬 유랑극장'은 배우 김태완을 비롯해 김지원, 정선철, 김 설, 조형일, 해 수, 박영민, 박지은, 송 설, 채지성, 한기윤, 서윤환, 염서현이 출연한다. 예매는 인터파크와 대학로티켓닷컴을 통해 할 수 있다.

사진 제공_공상집단뚱딴지

뉴스테이지  newstage@hanmail.net

<저작권자 © 뉴스테이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