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듀테인먼트 뮤지컬의 선두주자, 뮤지컬 ‘마법천자문’이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2월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다시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마법천자문’은 지난해 어린이들 사이에서 한자 교육 바람을 일으키며 1000만부라는 놀라운 판매고를 올린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뮤지컬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뮤지컬 ‘마법천자문’의 초연 당시 작품에 대한 학부모와 어린이들의 호응은 원작 학습만화 못지않게 폭발적이었다. 뮤지컬 ‘마법천자문’은 초연 당시 한 달 만에 약 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객석 점유율 90%를 기록해냈고, 재미와 교육 효과를 두루 겸비해 이미지 세대의 높은 눈높이에 부합할만한 극의 완성도까지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뮤지컬 ‘마법천자문’은 勇(용기 용), 學(배울 학), 忍(참을 인), 信(믿을 신), 友(벗 우) 등 다섯 개의 한자가 새겨진 마법 천자패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손오공의 대모험담을 담고 있다. 특히 80분간의 공연 안에는 50여 가지의 한자를 손오공, 삼장, 옥동자, 끼로로, 여의필 등 만화 속 친근한 캐릭터가 반복적으로 전달해 보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에게 한자에 대한 흥미를 돋우는 효과가 있다. 또한 신나고 재미있는 16곡의 뮤지컬 넘버는 아이들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게 되어 있어 공연 보고 난 후에도 계속해서 따라 부르는 현상이 이어질 정도다.
뮤지컬 ‘마법천자문’의 교육적인 측면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손오공의 모험 여정에서 등장하는 대표 한자 勇(용기 용), 學(배울 학), 忍(참을 인), 信(믿을 신), 友(벗 우)는 우리 아이들이 가져야 할 기본 덕목으로써 두려움에 굴하지 않는 마음, 끊임없는 배움, 참을 줄 아는 자세, 믿어주는 마음, 변하지 않는 우정을 지니고 살아야 한다는 교훈까지 전달하고 있다.
오는 2월 13일부터 3월 8일까지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 대극장에서 3주간 다시 공연되는 뮤지컬 ‘마법천자문’은 그랜드 오픈 행사로 책값으로 뮤지컬을 관람할 수 있는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조하나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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