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북구의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미아리고개 아리랑아트홀에 2009년 첫 뮤지컬 공연인 ‘피크를 던져라’가 올라간다. 뮤지컬 ‘피크를 던져라’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출신 단체 ‘화이트아웃’과 ‘쇼윈도 뮤지컬컴퍼니’가 공동 제작한 공연으로 작년 트라이아웃 공연 후 지난 1년여의 기간 동안 전국 20여개 지역에서 100회가 넘는 공연을 소화해 낸 바 있다.
뮤지컬 ‘피크를 던져라’는 스무살 소녀 ‘지아’가 기타리스트 ‘지우’게게 반해 락밴드 ‘비온뒤비’에 드러머로 들어가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들을 담고 있다. 또한 그 과정에서 CMJ7(씨메이저세븐)코드로 상징되는 이상향을 찾아가는 멤버 간의 화합과정을 그린 콘서트 뮤지컬이다. 한편 이 작품은 밴드멤버로 등장하는 배우 여섯 명이 모두 무대 위에서 실제 악기를 연주하며 연기하기 때문에 콘서트와 뮤지컬의 요소를 두루 갖춘 공연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더욱이 아리랑아트홀에서의 이번 공연은 요즘 어려운 경제상황을 반영한 듯 티켓 가격을 만원으로 책정, 청소년들이나 가족이 함께 관람하기에 경제적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다.
지난여름 공연에서는 직접 ‘피크를 던져라’의 뮤지컬넘버를 작사, 작곡한 화이트아웃 1기 단원들이 공연을 한 바 있으며, 이번 공연에서는 그 뒤를 이은 2기 단원들이 배우로 무대에 서게 된다. (2009년 1월 16일 ~ 2월 15일, 아리랑아트홀)
조하나 기자 newstage@hanmail.net
[공연문화의 부드러운 외침 ⓒ 뉴스테이지 www.newstage.co.kr]
뉴스테이지
<저작권자 © 뉴스테이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평택아트센터 '조성진 피아노 리사이틀' 성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