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캣츠’ 한국공연(프로듀서 설도윤)이 오는 2월부터 2009년 상반기동안 전국 주요 도시를 투어 하는 장기공연에 돌입한다. 창원을 시작으로 하는 지방 투어 공연은 전주, 수원, 광주, 대구, 부산 등 현재까지 8개 도시 공연이 확정된 상태다.
뮤지컬 ‘캣츠’는 1994년 오리지널 내한 공연이 첫 선을 보인 후 2007년까지 4차례에 걸친 내한 공연에서 57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였다. 2008년에는 9월 한국공연이 확정됨에 따라 오리지널 내한공연팀의 무대도 동시에 추진되어, 5월부터 8월까지 오리지널 내한팀이 공연한 후 그 뒤를 9월부터 한국공연팀이 이어나가는 국내 최초의 프러덕션 시스템이 진행되었다.
특히 ‘캣츠’ 한국공연은 오리지널 프러덕션의 연출 및 안무를 맡고 있는 조앤 로빈슨을 필두로 음악 총감독 피츠 샤퍼 등 오리지널 크리에이티브팀이 한국 제작진과의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오디션 심사와 3개월에 걸친 연습 지도, 무대 세트 제작 및 의상과 분장까지 모두 참여한 최상의 프러덕션이다. 5개월간의 장기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30여 명의 실력파 배우들은 ‘캣츠’만의 치밀하면서도 역동적인 앙상블을 선보이며, 언론과 관객들에게 오리지널팀을 뛰어넘는 감동적인 무대를 연출했다는 평을 받았다. 캐스팅 당시부터 주목을 모았던 그리자벨라 역의 10년차 뮤지컬 배우 신영숙, 맥캐버티 역의 前국립발레단 솔리스트 정주영, 미스터 미스토펠리스 역의 前국립발레단 발레리노 유회웅, 럼 텀 터거 역의 신예 배우 김진우 등은 ‘캣츠’를 통해 자신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2008년 뮤지컬 스타로 급부상하기도 했다.
지방 투어의 첫 도시인 창원공연은 2월 6일부터 15일까지로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되며(문의:AN시티 1644-4484) 기타 도시에 대한 문의는 홈페이지를 통해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조하나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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