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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캐스팅으로 업그레이드한 뮤지컬 ‘진짜진짜 좋아해’

 

2008년 6월 초연되어 전석 매진, 전회 기립박수라는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올 한해 뮤지컬계의 이슈가 된 뮤지컬 ‘진짜진짜 좋아해’가 1월8일부터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KBS 주말드라마 ‘내사랑 금지옥엽’에서 모녀로 출연한 박해미, 홍수아가 전격 합류한다. 박해미는 당당하고 자기 주장이 강한 남학생들의 우상인 영어선생님 신장미역에, 홍수아는 신장미의 조카 오정화 역에 각각 캐스팅 되었다. 이 외에도 신장미 역에 조갑경, 김선경이 동시에 캐스팅 되었으며 뮤지컬 계를 대표하는 배우 김법례, 민영기까지 합류했다.

1970년대 말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진짜진짜 좋아해’는 진영, 정화, 구감독, 신장미의 4사람이 주축이 되어 스토리를 이끌어 간다. 연습을 빠지고 롤러장으로 놀러 간 야구부 에이스 진영은 정화를 보고 한눈에 반한다. 정화는 어린 시절 사고로 부모님을 여의고 이모인 신장미와 함께 살고 있지만 자신 때문에 결혼도 못하고 있는 이모 때문에 속상하다. 한편 진영이 어깨부상으로 인해 대학 진학이 어려워지자 방황하게 된다. 신장미를 좋아하는 야구부의 구감독은 진영의 부상이 자신 때문이라고 자책하며 진영을 찾아 다닌다. 방황하는 진영을 찾아낸 구감독은 우여곡절 끝에 진영을 학교로 데려와 야구 특기생이 아닌 우수생으로 대학을 보내기 위해 특별과외를 시작한다. 이러한 구감독의 열정에 신장미는 결국 마음을 연다. 삼백일 후, 진영은 드디어 대학에 합격하고 새로운 시작을 향해 발을 내딛는다.

뮤지컬 ‘진짜진짜 좋아해’는 누구나 겪었던 학창시절의 꿈과 낭만, 가슴 설레는 첫사랑을 섬세하게 그려내어 관객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다. 거기에 추억이 묻어있는 친숙한 음악이 적재적소에 어우러져 있어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 낸다. 돌아온 뮤지컬 ‘진짜진짜 좋아해’는2월22일까지 호암아트홀에서 연이어 공연된다. (2009년 1월 8일 ~ 2009년 1월 25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평일 8시/ 수 3시, 8시/ 토 3시, 7시/일, 공휴일 2시 6시/ 1월 25일 2시 (월 쉼), VIP석 10만원/ R석 8만원/ S석 6만원/ A석 4만원)


조아라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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