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4일 세종M씨어터 공연을 마친 뮤지컬 ‘그리스(프로듀서_신춘수/ 연출_정태영’가 지난 20일부터 나루아트센터로 자리를 옮겨 흥행 불패의 신화를 이어간다. 경기침체와 함께 공연 계에 불어 닥친 불황 속에서도 뮤지컬 ‘그리스’는 세종M씨어터 공연에서 유료점유율 80%를 유지하며 관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12월 공연은 객석점유율95%를 육박하며 No.1 뮤지컬 ‘그리스’의 힘을 여실히 보여주기도 하였다.
세종M씨어터 공연에서 흥행의 주요인은 ‘그리스’가 가진 작품의 힘 외에도 관객의 주 연령층인 10~30대에서 40,50대까지로 확대된 것이다. 이는 광화문 주위의 회사원들에게 지리적으로나, 심리적으로나 거리감이 가까운 공연장이란 특성과 여기에 연말 회식을 공연으로 즐기는 문화 확산이 관객층의 확산을 불러왔다. 타 공연에 비해 10~20대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그리스’는 이번 겨울 중 장년층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게 되어 더욱 뜨겁고 열정적인 공연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12월 20일부터 나루아트센터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그리스’의 이미 연말 티켓은 매진된 상태다. 이에 힘입어 뮤지컬 ‘그리스’는 오는 12월 31일에는 공연시간을 9시 30분으로 변경, 공연이 끝난 후 2009년의 시작을 배우와 관객들이 함께 카운트다운을 외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또한 방학맞이 수요일 4시 공연도 준비하여 다시 한 번 ‘그리스’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2008년 12월 20일 ~ 2009년 3월 1일, 나루아트센터, 평일 8시(수 4시, 8시)/ 토 3시, 7시/ 일,공휴일 2시, 6시(월 쉼) S석 60,000원/ A석 50,000원/ B석 40,000원)
조하나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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