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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서체 및 폰트 기술 분야의 리더 모노타입(Monotype)이 주최한 세미나 ‘브랜드의 목소리: 타이포그래피의 힘’이 개최됐다.
IT, 제조, 게임, 컨설팅, 디자인 에이전시, 플랫폼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동하는 국내 100여 명의 브랜딩 및 디자인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네 명의 연사들이 참여해 타이포그래피의 중요성과 서체를 통한 브랜드 가치 향상에 대한 주제로 다양한 각도에서 강연을 펼쳤다.
첫 번째 연사였던 모노타입의 대표 서체 디자이너 에밀리오스 테오파누스(Emilios Theofanous) 디렉터는 ‘타이포그래피와 사람의 감정’을 주제로 왜 우리에게 타이포그래피가 필요한지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모노타입의 최신 서체 AI 기술을 소개하며 디자이너들이 앞으로 활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능들을 선보여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두 번째 연사인 한국타이포그라피학회의 심우진 회장은 ‘글과 말의 연대’라는 주제로 타이포그래피의 역사와 현 디지털 시대에서 타이포그래피의 역할을 탐구했다. 그의 강연은 디지털 시대 타이포그래피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환기시키고 문학과 학술적인 측면에서의 서체를 조명했다.
세 번째 연사는 그룹 인터브랜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장준호 이사가 맡았다. 다수의 브랜딩 프로젝트 경험을 예시로 들며 성공 사례와 함께 그 안에서 서체가 맡은 중요한 역할에 대해 공유했다. 마지막 연사인 카카오페이 안진영 BX 매니저는 자신이 참여한 카드 기업의 리브랜딩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실무에서 느꼈던 경험담을 전달했다.
모노타입코리아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내 브랜드와 기업들이 서체와 폰트에 얼마나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며, 모노타입은 앞으로 더 많은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국내 기업들에게 유익한 타이포그래피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모노타입은 최근 가독성에 대한 과학적 연구를 진행하는 가독성 컨소시엄(The Readability Consortium)과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디지털 시대에 독해력을 유지하면서 읽기 속도와 가독성을 높일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을 연구할 계획이다.
사진 제공_모노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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