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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색즉시공’ 최성국 부상

 

뮤지컬 ‘색즉시공’으로 첫 무대에 도전하는 최성국이 지난 17일 새벽 1시경 공연 연습을 마치고 돌아가던 중 발목 부상을 당했다. 최성국은 오는 23일 뮤지컬 ‘색즉시공’의 개연을 앞두고 막바지 연습 중이었으나 이번 부상으로 당분간 무대 공연은 힘들 것으로 밝혔다.

최성국은 지난 16일 뮤지컬 ‘색즉시공’의 최종 리허설을 마치고 몇몇 배우들과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추가연습을 했다. 영화 촬영과 공연 연습이 겹쳐 충분한 연습을 하지 못했기에 최성국은 최근 공식 연습시간이 끝난 뒤 추가 연습을 해왔다고 한다.

최성국은 뮤지컬 연습 이후 영화 ‘구세주 2’의 편집실을 잠시 방문하던 차 계단을 올라가다 미끄러져 부상을 당하게 된 것. 최성국은 바로 인근 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응급 처치를 했으나 발목이 많이 부어있는 상태라 현재 휴식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성국의 소속사인 에스국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지만 발목 인대가 심하게 늘어나 공연을 하기는 힘든 상태다. 당분간은 안정을 취하고 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하는 수밖에 없다. 이번 부상으로 연말 일정들도 대부분 취소하고 있는 입장이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최성국은 “사고로 인해 첫 뮤지컬을 보여드리지 못해 정말 아쉽고 죄송하다”며 이번 사고에 대한 심경을 표했다. 한편 제작사 바다 뮤지컬 컴퍼니측은 “최성국의 더블인 김재만이 모든 공연을 소화하기로 했다. 김재만은 베테랑 실력파 배우이기에 이번 공연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다. 다만 무대를 통해 최성국을 만나고자 했던 많은 관객들에게 죄송할 따름이다”라고 전했다.

최성국은 뮤지컬 ‘색즉시공’에서 뮤지컬 배우 김재만과 함께 차력팀 단장 성국 역을 맡아 지난 11월부터 차력, 쌍절곤 등 다양한 액션과 춤, 노래 등을 연습을 해왔다. 최성국은 최근 공연이 임박해지자 매일 새벽 2시까지 추가연습을 하는 등 영화 촬영으로 인한 공백을 보충하기 위해 열의를 다했던 것으로 밝혀져 보는 이의 아쉬움을 더했다.

뮤지컬 ‘색즉시공’은 오는 12월 23이리부터 2009년 1월 25일까지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공연된다. (평일 8시/ 토요일 4시, 8시/ 일, 공휴일 3시, 7시/ 월 쉼/ 12월 26일 4시 공연 전석 30,000원, R석 60,000원/ S석 50,000원/ A석 40,000원, 문의 02-501-7888)


심보람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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