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안중근 프로젝트, 뮤지컬 ‘영웅’이 오는 12월 17일(수)부터 19일(금)까지 1차 공개오디션을 개최한다. 이에 지난 11월 24일(월)부터 12월 10일(수)까지 진행된 응시원서 접수에 500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려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가장 많은 지원자가 몰린 배역은 역시 중심인물인 ‘안중근 역(150여 명)’ 이며, 가상의 인물로 태어난 매력적인 배역인 ‘설희’와 ‘링링’ 역할에도 많은 여자 배우들이 지원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제작자이자 연출을 맡은 윤호진(㈜에이콤 대표)은 “굵직하고 안정적인 무대를 선보이는 좋은 배우들의 대거 참여에 높은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1차 오디션에서는 자유노래와 자유안무를 심사하며, 추후 선발된 배우들은 보다 면밀한 캐릭터와 작품 분석을 통해 2, 3차에 걸친 집중 오디션이 있을 예정이다. 이번 1차 오디션은 오전 10시부터 역삼동 LG아트센터 리허설룸에서 진행되며, 1차 합격자는 12월 26일(금) 오후 5시 에이콤 홈페이지(www.iacom.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하나 기자 newstage@hanmail.net
[공연문화의 부드러운 외침 ⓒ 뉴스테이지 www.newstage.co.kr]


※ 관련기사
- 뮤지컬 ‘영웅’, 오는 17일부터 1차 공개오디션 실시

 

뉴스테이지  

<저작권자 © 뉴스테이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