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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새로운 시도가 돋보이는 창작 뮤지컬 ‘두 드림 러브’, ‘카페인’

 

최근 쟁쟁한 대형 뮤지컬들과 맞서 창작 뮤지컬의 한계를 뛰어넘는 공연들이 등장해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소극장 뮤지컬로는 파격적으로 송스루 형식을 도입해 두 시간 동안 40여곡의 뮤직 넘버를 들려주는 뮤지컬 ‘두 드림 러브(Do Dream Love)’와 국내 창작 뮤지컬 최초로 2인극을 선보인 뮤지컬 ‘카페인’이 바로 그것이다.

뮤지컬 ‘두 드림 러브’는 9년간 뜨거운 열애 끝에 결혼한 삼류 뮤지션 명훈과 잘나가는 방송국 드라마 PD 수희의 사랑이야기다. 이들은 서로 다투다가 결국 이혼을 결심하게 되지만 ‘영원한 망각’이라는 특별 서비스를 받게 되면서 잊고 있었던 사랑을 되찾게 된다. 특히 이 작품은 공연이 진행되는 두 시간여 동안 총 42곡의 뮤직 넘버를 들려주는 송스루 형식이어서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뮤지컬 ‘두 드림 러브’는 대학로 르미에르 극장에서 오픈 런으로 공연된다.

또한 현재 대학로 라이브 극장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카페인’으로 바리스타와 소믈리에의 만남을 소재로 하고 있다. 이 작품이 관심을 받는 이유는 ‘카페인’이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2인극 창작 뮤지컬이기 때문이다. 이어 15곡의 뮤직 넘버가 6인조 밴드의 라이브 연주를 통해 들려지며, 극 중간에 삽입된 커피와 와인에 대한 정보들이 소개되어 색다른 시도를 선보이고 있다. 뮤지컬 ‘카페인’은 내년 2월 28일까지 대학로 라이브극장에서 공연된다.


박하나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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