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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스위트 뮤직박스>의 DJ 정지영, 청취자들과 함께 뮤지컬 ‘지붕위의 바이올린’ 관람

 

토니상 11개 부문, 아카데미상 3개 부문을 수상한 작품으로 2008년 연말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뮤지컬 ‘지붕위의 바이올린’이 이색 행사를 가졌다. SBS 파워FM 107.7MHZ ‘정 지영 의 스위트뮤직박스’는 DJ 정지영과 청취자들이 함께 ‘지붕위의 바이올린’을 관람하는 이벤트를 진행하여 12월 3일 공연에 초대한 것이다.

딸을 시집보내는 아버지의 기쁨, 웃음, 사랑 그리고 인생을 주제로 한 가족의 이야기를 위트와 감동으로 그려낸 뮤지컬 ‘지붕 위의 바이올린’은 국민 탤런트 노주현이 김진태 와 함께 주인공 ‘테비에’ 역할로 캐스팅되어 큰 화제가 된 작품이다. 11개의 토니상과 3개의 아카데미상을 거머쥔 바 있는 세기의 마스터피스(masterpiece) 중 하나로, 이번 한국 라이선스 공연은 브로드웨이 리바이벌 무대를 그대로 재현한 격조 높은 무대, 웅장한 합창과 파워풀한 군무, 그리고 관록의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가 훌륭히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날 공연에 초대된 라디오 당첨자들은 가족을 동반해야 하는 미션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100%라는 놀라운 참석률을 보여, 공연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공연이 끝난 후 DJ 정지영은 “아빠와 단둘이 한 번 더 보고 싶은 공연이다. 아무 말 하지 않아도 서로의 마음을 헤아려주는 시간이 될 것 같다”고 공연 소감을 밝혔다. “심장을 울리는 감동! 시간 가는 줄 모르도록 재미있었어요.(백정해님)”, “고즈넉한 초겨울에 어울리는 최고의 가족뮤지컬!(박지영 님)”등 공연을 본 청취자들의 뜨거운 반응들도 이어졌다.

한편, 뮤지컬 ‘지붕위의 바이올린’은 환율 폭등, 주가 급락 등 그 어느 때보다도 혹독한 경제 불황 속에 뜨거운 가족애의 감동을 통해 관객들의 마음을 위로하며 흥행하고 있다.


조하나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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