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빨래’를 통해 언론과 관객으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던 배우 박시범이 10월 31일부터 대학로 르메이에르 극장에서 ‘두 드림 러브’의 주인공으로 열연 중이다. 연기력과 가창력, 큰 키에 다부진 몸매로 이미 많은 여성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박시범은 ‘두 드림 러브’에서 뮤지션을 꿈꾸는 남자 명훈역을 맡아 10대 후반의 고등학생부터 30대 후반의 성인역할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연기를 보여준다.
2007년 뮤지컬 ‘그리스’의 케니키역으로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이후, ‘솔로의 단계’에서 주인공 공병호역을 맡아 여성 팬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2007년, 이 두 작품으로 뮤지컬 마니아들 사이에서 이름을 알린 박시범은 2008년 상반기 큰 화제를 모았던 창작 뮤지컬 ‘빨래’를 통해 차세대 뮤지컬 배우의 선두주자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 이 작품에서 몽골인 솔롱고역을 맡은 박시범은 진짜 몽골인으로 착각하게 만드는 말투와 연기력 그리고 감미로운 목소리로 관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2008년의 마지막을 ‘두 드림 러브’로 장식할 예정인 박시범은 뮤지션의 꿈을 간직한, 다소 현실성 없는 30대 남자 명훈역을 맡아 다양한 사랑의 세레나데를 들려준다. 창작 뮤지컬에 대한 애정으로 가득한 그는 한 회도 빠지지 않고 출연하는 열성을 보이며 남다른 애정과 열정을 쏟아 내고 있다.
‘두 드림 러브’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사랑, 이별 그리고 추억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독특한 설정과 스토리, 현실적인 대사로 관객에게 공감을 불러 일으키고. 소극장 뮤지컬로서는 파격적인 송스루 형식을 도입해 100분동안 총 40여곡의 뮤직넘버로 관객들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전한다.
사랑이 지겨워졌거나 지친 사람들을 위한 특별한 서비스로 올 겨울 관객들에게 또 다른 사랑의 기억과 추억을 만들어 줄 ‘두 드림 러브’는 대학로 르메이에르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2008년 10월 31일(금) ~ 오픈 런, 대학로 르메이에르 극장, 평일 8시, 토요일 4시, 7시/ 일, 공휴일 3시, 6시/ 월 쉼, 전석 4만원, 문의 02-544-7961)
조아라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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