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창작뮤지컬의 새로운 희망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뮤지컬 ‘영웅’이 오는 12월 17일부터 19일 금요일까지 1차 공개오디션을 갖는다. 뮤지컬 ‘영웅’은 2009년 10월에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개막을 1년 여 앞두고 치러지는 이번 1차 공개오디션은 전 배역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안중근, 이토 히로부미, 설희, 링링 등 주연급 배역들과 왕웨이, 조마리아, 조도선, 우덕순, 유동하 등 비중 있는 조연급 배역들까지 최고의 무대를 선보일 최적의 배우들을 선발하기위해 엄격하고 꼼꼼하게 치러 질 예정이다.

뮤지컬 ‘영웅’은 안중근 열사의 이토 히로부미 저격 100주년을 맞아 만들어진 대형 창작뮤지컬이다. 한국뮤지컬계의 거장 윤호진(제작, 연출)이 연출을 맡았다. 이밖에 한아름 작가와  박윤영 음악감독이 참여하며, 무대디자인에 박동우, 작곡에 오상준, 안무 이란영, 드라마투루기에 성기웅이 참여하였다.

이번 1차 공개오디션은 서류전형을 통과한 배우들에 한해 자격이 주어지며, 추후에 치러지는 오디션에서는 뮤지컬‘영웅’의 뮤지컬 넘버를 통해 집중적인 테스트가 있을 예정이다. 1차 공개오디션은 음역대를 판단할 수 있는 자유곡 2곡과 1분여간의 자유안무로 이루어진다.

뮤지컬 ‘영웅’의 오디션 원서접수는 11월 24일(월)부터 12월10일(수) 이메일 접수(audition@iacom.co.kr)또는 (주)에이콤 으로 방문접수(신당동) 가능하다. 지원서는 www,iacom.co.kr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www.iacom.co.kr또는 (주)에이콤 2250-5900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정연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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