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오만석 연출과 탄탄한 실력파 배우들의 대거 출연으로 공연 시작 전부터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뮤지컬 ‘즐거운 인생’이 오는 11월 드디어 막을 올린다. 평범한 37살 남자의 삶과 사랑을 음악으로 포착하여 노래하는 뮤지컬 ‘즐거운 인생’은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랙에서 공연된다.
배우로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배우’ 오만석이 이번에는 ‘연출’이라는 새로운 분야에 도전, 뮤지컬 ‘즐거운 인생’으로 첫 데뷔를 신고한다. ‘즐거운 인생’은 배우에서 연출로 거듭나는 오만석의 첫 작품으로, 배우의 입장과 동시에 연출의 입장에서 세심한곳까지 놓치지 않고 준비한 작품이다. 오만석 연출과 더불어 훈훈한 캐스팅에도 관심이 집중 되고 있다. 뮤지컬과 드라마, 영화를 넘나들며 넘치는 끼를 선보이고 있는 배우 ‘유준상’과 뮤지컬 ‘쓰릴미’로 주목받는 배우 ‘김무열’, 그리고 가수 PARAN으로 시작해 연기자로 거듭나고 있는 배우 ‘주종혁’(라이언)이 출연한다. 이외 임춘길, 이영미, 백주희등 실력 있는 배우들이 함께 무대를 채운다.
뮤지컬 ‘즐거운 인생’에 있어서 음악은 양분을 전달하는 뿌리와도 같다. 즐겁지 않은 인생이야기를 즐겁게 풀어내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뮤지컬 ‘즐거운 인생’의 ‘즐거운’ 음악을 위해 음악감독 ‘이준’이 나섰다. 작곡과 음악감독 그리고 라이브밴드에까지 참여하며 배우 ‘오만석’과 무대 위에서 보여주었던 완벽한 호흡을 무대 뒤에서도 보여줄지 기대되는 바이다.
뮤지컬 ‘즐거운 인생’은 37살 노총각 범진(음악선생)의 삶과 사랑이야기 이다. 오랜 독신 생활 때문에 혼자 밥 먹는 것을 무엇보다 싫어하며, 그래서 전신 거울을 앞에 갖다 놓고 식사하는 범진. 그는 사랑의 참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자기중심적인 사랑이 지닐 수 밖에 없는 한계와 문제점을 겪게 되는데.. 뮤지컬 ‘즐거운 인생’은 범진이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결혼을 통해 유지되는 가족중심주의의 허울과 사회를 지배하는 질서, 규범, 틀의 모순점을 반추해낸다.
시작 전 부터 예매율 1위를 달리며 힘찬 준비를 하고 있는 뮤지컬 ‘즐거운 인생’은 11월 21일부터 그 즐거운 행보를 시작할 예정이다. ( 2008년 11월 21일~2009년 2월 8일,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랙, 평일 8시/ 금 5시, 8시/ 토 4시, 7시/ 일, 공휴일 3시, 6시/ 월 쉼,R석5만원/ S석 4만원, 문의 02)764-7858~9)
이정연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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