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계에도 일찌감치 부터 세계화 바람이 불고 있다. 넌버벌 퍼포먼스 ‘난타’와 ‘점프’를 시작으로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마리오네트’ 등의 비보이 퍼포먼스, 복합 퍼포먼스 ‘다악’ 등 넌버벌 공연(Nonverbal Performance)들이 해외에서 엄청난 인기를 불러 모은데 이어 뮤지컬 ‘드림걸즈’, ‘마이 스케어리 걸’, 연극 ‘지하철 1호선’, ‘히바카리 400년의 초상’ 등 다양한 공연들이 앞 다퉈 해외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뮤지컬 ‘언약의 여정’은 기획 단계부터 세계 진출을 위해 제작된 ‘한국뮤지컬의 세계화 프로젝트’로, 뮤직넘버를 영어로 구성하고 성경에서 모티브를 얻은 감동 스토리로 전세계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뮤지컬 ‘언약의 여정’은 어린 시절 부모님의 죽음으로 인해 마음에 상처를 입고 방황하던 10대 소녀 케린이 자신과 비슷한 아픔을 겪었던 성경 속 요셉의 이야기를 듣고 마음을 열어 희망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기획 단계부터 해외 진출을 목표로 제작된 작품인 만큼 40명 오케스트라의 라이브 반주와 60여 명에 달하는 배우와 스태프, 200여 벌의 의상 등 창작 뮤지컬에서는 보기 힘든 웅장함과 화려함을 갖추고 있어 해외 유명 뮤지컬과 겨뤄 손색이 없을 만큼 관객들에게 뛰어난 볼거리를 제공한다.
국내에 앞서 해외 공연관계자들의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는 뮤지컬 ‘언약의 여정’은 UCLA를 졸업한 교포 2세 데보라 김이 작사를 맡아 전 뮤직넘버를 영어로 제작했으며 조연배우들과 앙상블은 미국 현지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해외교포들로 구성하였다. 공연내용도 세계적인 규모에 맞추어 구성되었는데, ‘세계 최고의 베스트셀러’라 불리는 성경을 바탕으로 하여 전세계적인 보편성을 담아내었다. 게다가 청소년에게는 꿈과 희망을, 어른들에게는 화해와 용서의 메시지를 선사하는 감동적인 스토리는 국적과 나이 성별을 초월한 강력한 흡인력을 가진다.
지난 2006년과 2007년 국내 공연 당시 90% 이상의 객석점유율을 기록했으며 해외 유명인사들의 찬사가 쏟아진 뮤지컬 ‘언약의 여정’은 2008년 12월 20일부터 예정된 국내 앙코르 공연 이후 2009년 11월에 홍콩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미국과 독일에서의 공연도 계획되어 있다.
기획 단계부터 해외 시장을 대상으로 기획된 한국뮤지컬의 세계화 프로젝트 뮤지컬 ‘언약의 여정’은 세계 거장들이 인정한 뮤직넘버와 시공간을 넘나들며 펼쳐지는 화려한 볼거리, 전 세계인이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이고 감동적인 스토리를 갖춘 대형 창작뮤지컬로, 오는 2008년 12월 20일 부터 2009년 1월 18일 까지 과천 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조하나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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