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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금 Library 사이 세 번째 연주회, ‘가야금 민요展’2023년 12월 21일(목) 19:30 서울남산국악당

4명의 실력파 가야금 연주자로 구성된 가야금 Library 「사이」가 오는 12월 21일 서울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에서 세 번째 연주회 <가야금 민요展>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가야금Library「사이」가 주최하며, 서울문화재단 창작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가야금Library「사이」는 기존의 연주회에서 자주 만나기 어렵거나, 자료조차 찾기 힘든 곡들을 발굴하여 연주하고, 그 자료를 남김으로써 가야금 음악의 아카이브 역할을 하고자 만들어진 단체이다. 

가야금 레퍼토리는 꾸준히 창작되고 있지만 고도의 테크닉을 요하거나 곡 길이가 긴 곡들은 연주되지 않으며 자주 연주되는 곳들은 한정되어 있다. 가야금Library 「사이」는 난이도 있는 곡들로 공연을 기획하고, 음원과 영상자료를 남겨 가야금 레퍼토리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1년 8월 첫 연주회인 <이해식가야금작품展>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였고, 2022년 6월 두 번째 연주회 <도널드워맥 가야금작품展>을 개최한 바 있다. 

사진_가야금 Library 사이

전통민요, 현대적 어법으로 재탄생하다

이번 공연은 전통+현대 민요의 가야금 연주를 함께 선보인다. 전통민요는 가야금Library 「사이」의 연주자들이 직접 채보하여 이를 바탕으로 가야금 독주곡으로 재구성하였다. 

전통민요곡에 연이어 김희조, 임준희, 임지선, 박병오, 이재준 작곡가들이 현대적 어법으로 재탄생한 민요를 소개한다. 관람자들에게는 전통음악과 창작음악을 바로 비교하여 들을 수 있고 창작음악속에 숨겨진 전통음악의 선율을 탐색할 수 있는 감상의 묘미를 전달할 것이다. 담백하고 날것 그대로의 전통민요의 가치가 화려한 창작곡들 속에서 더욱 빛나는 연주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료 제공_가야금Library 사이

박세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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