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_헤이즈문 / 인더볼 제공

너목보 시즌4 ‘인도버스커’ 최진호로 큰 화제를 모았던 ‘북유럽 감성의 힐링 싱어송라이터’ 헤이즈문이 6년 만에 크리스마스 콘서트로 팬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헤이즈문은 5차례의 단독 콘서트를 모두 매진시킨 바 있다. 또 헤이즈문은 작년 OST를 비롯한 디지털 싱글 6곡을 발매하고, 최근에는 ‘제주에 가을이 오면’ EP 앨범을 발매하는 등 꾸준한 앨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본 공연은 인더볼 1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12월 24일 오후 6시 인더볼에서 열릴 예정이다.

용인 수지에 위치한 인더볼은 주메뉴 그릭요거트와 신선한 메뉴들을 통해 건강한 식문화를 경험하실 수 있는 곳이다. 뿐만 아니라 인더볼은 다양한 문화 예술 행사들을 담은 로컬 문화플랫폼으로, 카페라는 친근한 공간에서 연극, 낭독회, 북토크, 토크콘서트, 음악 공연, 팝업 행사 등을 통해 우리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고 만들어가는 곳이다.

인더볼의 최대원 대표는 “2022년, 12월 중순 겨울에 수지 끝자락에 자리 잡아 오픈한 인더볼이 1주년을 맞아, 인더볼을 사랑해 주시고 찾아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마음으로 올 한 해 인더볼의 가장 큰 행사를 준비하게 됐습니다. 막연히 바라기만 했던 음악 공연을 올해부터 시작해 끝으로 깊은 목소리와 감성, 들을수록 빠져드는 매력의 헤이즈문님을 설레는 마음으로 모시어 공연을 준비하게 됐습니다.” 고 말했다.

이어 헤이즈문은 “코로나를 기점으로 그동안 무대에 설 기회가 확연히 줄었음에도, 잊지 않고 찾아주신 팬 분들과 값진 크리스마스 공연을 올릴 수 있게 해 주신 인더볼 대표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을 위해 이 공연을 올리고 싶다. 덕분에 2023년의 마지막이 더 감사하고 소중해졌다.”라고 말했다.

이번 헤이즈문 크리스마스 콘서트에서는 인더볼 1주년 기념 '느린 우체통' 실링왁스 체험 이벤트를 비롯한 크리스마스 선물 증정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박세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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