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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에어 시즌2’ 친근하면서도 색다른 주크박스가 특징

 

2008년 가을을 핑크 빛 사랑으로 물들일 뮤지컬 ‘온에어 시즌2’가 국내 주크박스 뮤지컬을 한 차원 높이는 대변신을 꾀한다. 10월 7일 가을개편으로 다시 오픈 한 뮤지컬 ‘온에어 시즌2’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의 제작진들과 젊은 배우들이 모여, 더욱 탄탄해진 시나리오와 한층 진해진 라디오의 감성으로 업그레이드하였다. 뿐만 아니라 뮤지컬 ‘온에어 시즌2’는 새로운 느낌으로 편곡된 다양한 뮤직 넘버들이 풍성하게 구성되어 있어 국내 주크박스 뮤지컬의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하며,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공연계에 또 한 번 ‘온에어’ 열풍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 이문세의 ‘깊은 밤을 날아서’, 김민우의 ‘입영열차 안에서’ 등 새롭게 편곡된 또 다른 버전의 인기가요들 ‘온에어 시즌2’의 뮤직 넘버로 다시 태어나다!

뮤지컬 ‘온에어 시즌2’는 라디오 방송국 스튜디오를 배경으로 아이돌 가수 출신의 솔직당당 연하남 DJ 알렉스와 순수진지 연상녀PD 김순정이 라디오를 통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새로운 사랑을 펼치게 되는 연애담을 다룬 로맨틱 뮤지컬로, 1990년대와 2000년대의 익숙한 대중가요를 배우들의 목소리를 통해 들을 수 있는 창작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지금까지의 국내 주크박스 뮤지컬은 뮤직 넘버가 새롭지 못하다는 한계점이 항상 지적되어 왔으나, 뮤지컬 ‘온에어 시즌2’는 기존 대중가요를 새로운 느낌으로 다시 편곡해 들려줌으로써 그 동안의 편견을 불식시키고 주크박스 뮤지컬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

‘온에어 시즌2’는 기성곡을 그대로 사용하던 종전의 방식에서 탈피하고 상황에 따라 다양한 느낌으로 편곡한 뮤직넘버를 삽입하여 기존의 주크박스 뮤지컬과 차별화를 꾀했다. 이문세의 ‘깊은 밤을 날아서’, 젝스키스의 ‘폼생폼사’, 임재범의 ‘비상’, 김민우의 ‘입영열차 안에서, 알렉스의 ‘그대라면’, 성시경의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 등 2030세대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대중가요로 이뤄진 점이 특징이다.

‘온에어 시즌2’의 20여 곡의 뮤직넘버는 파격적인 편곡으로 새롭게 탄생하여, 익숙한 멜로디와 가사에 다양한 리듬을 접목시켜 전혀 색다른 버전으로 선보이고 있다. 복고적인 감성을 자극하는 1970~80년대 노래들을 주로 사용해 온 기존의 국내 창작 주크박스 뮤지컬과는 전혀 다른 느낌의 젊은 뮤지컬 ‘온에어 시즌2’는 유쾌한 웃음과 로맨틱한 스토리 그리고 새로운 느낌으로 재 탄생된 뮤직넘버를 통해, 뮤지컬을 처음 접하는 초보자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신나고 기분 좋은 공연으로 기억될 듯싶다.


심보람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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