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2일 성황리에 막을 내린 창작 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이 내년 4월 3일부터 5월 24일까지 호암아트홀에서 2009년 공연이 확정하며, 이에 10월 13일 남녀주인공 동수와 홍연 역의 공개오디션을 실시한다.

이번 오디션에 관해 ㈜쇼틱커뮤니케이션즈 김종헌 대표는 “동수역은 요즘 말로 완소(완전 소중한 사람)라고 부르는 젊고 매력적인 남자배우를 찾고 있습니다. 누구나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는 인물인 만큼 매력이 중요하니까요. 또한 홍연 역은 선머슴같이 소박하고 맑고 순수함을 바탕으로 아가씨로 성장하면서 여성미까지 풍길 수 있는 열정을 가진 신인배우를 찾습니다. 지난 1월 첫 실시한 오디션에서 선발되어 생애 첫 무대를 훌륭히 해낸 신인배우 장은아처럼 풋풋한 신인연기자들이 많이 도전하면 좋겠습니다. 이번 오디션이 실력으로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라며 신인배우 선발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16세 늦깎이 초등학생 홍연과 새내기 총각선생님 동수의 달콤한 첫사랑 이야기 ‘내 마음의 풍금’은 오만석, 조정석, 이정미, 장은아, 임철형, 임강희 등 배우들의 호연과 창작팀의 재능이 어우러져, 창작 초연으로써는 드물게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은 창작뮤지컬이다.
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은 2008년 서울 호암아트홀 초연공연을 성황리에 마치고 대구 오페라 하우스(9/20,21)를 시작으로 대전 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9/25~27), 부산 문화회관 대극장(10/4,5) 등 지방 3개 도시 투어로 올해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 2009년 공연 주연배우 오디션 원서접수는 9월 22일부터 10월 10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쇼틱 홈페이지(www.showtic.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하나 기자 newstage@hanmail.net
사진 김고운기자 vortexgo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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