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슈사인보이’가 오는 9월 5일부터 10월 18일까지 대학로 예술극장 나무와 물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슈사인보이’는 서울문화재단에서 주최한 공연창작활성화지원사업 1차 심사에 선정된 작품이다. 또한 이 작품은 이미 기획 단계부터 악기 편성을 고려하여 작곡함으로써 건반과 바이올린의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뮤지컬 ‘슈사인보이’는 진정한 사랑을 꿈꾸는 대기업의 외동딸 민희와 지긋지긋한 구두방을 하루빨리 탈출하기를 갈망하는 상구의 대한 사랑이야기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가수에서 뮤지컬 배우로 성공한 리치가 출연하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한 뮤지컬 ‘위대한 캐츠비’에서 캐츠비를 열연했던 배우 박일곤과 뮤지컬 ‘지하철 1호선’에서 선녀로 등장했던 정인애, ‘만화방 미숙이’의 주인공 이동준 등 각자의 작품에서 그 능력을 인정받은 배우들이 다수 출연하여 더욱 관심을 끌고있다.
한편 이 작품의 작가 및 연출을 담당한 유경호 연출은 장영실상(과학기술부장관상)을 수상한 공학도 출신이다. 더욱이 주목할 것은 투자자들 또한 공학도들이라는 것이다. 이는 공학도에서 과감하게 예술계로 들어선 연출을 위해 공학도들이 모여 투자금을 마련한 것이다. 이에 S 전자 반도체 사업부에 근무하고 있는 투자자 고정욱씨는 “꼭 성공해서 공학인들이 계속 문화 산업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으면 한다”라며 더불어 유경호 연출 역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서 체계적인 창작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뮤지컬 ‘슈사인보이’는 오는 9월 5일부터 10월 18일까지 대학로 예술극장 나무와 물에서 공연된다.
박하나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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