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의 유령> 공식 캐릭터 '오유령'의 AR 필터

전 세계 1억 6천만 명을 매혹시킨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명작 <오페라의 유령>(제작: 에스앤코)이 공식 캐릭터 ‘오유령’의 AR 필터를 16일 공개했다. 작품 속 주인공을 내 손 안에서 자유자재로 즐길 수 있다.

AR 필터로 새롭게 태어난 캐릭터 ‘오유령’은 사랑스럽게 꽃받침 포즈를 취하고, 장미꽃을 흩날리는 로맨틱한 모습의 두가지 액션 포즈로 구현됐다. 

해당 필터는 인스타그램 스토리 내에서 활용 가능하며, 공연장, 회사, 집 등 일상 공간까지 실제 현실 세계에서 언제 어디서나 캐릭터와 함께하는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작품 속 캐릭터인 ‘오페라의 유령’에 귀여운 상상력을 더해 탄생한 ‘오유령’은 SNS 채널을 통해 관객들과 친근하게 소통하며 큰 사랑을 받는 가운데 더욱 다양한 공간에서 관객들에게 다가간다. 

특히 이색적인 체험을 선호하는 MZ 관객들에게는 새로운 놀이 문화가 될 예정이다. 귀여운 캐릭터를 손 위에 올려 놓거나, 나란히 포즈를 취하는 등 나만의 방법으로 개성 있게 즐길 수 있다. 무대 밖에서도 <오페라의 유령>을 더욱 입체적이고 실감나게 즐기는 색다른 문화 마케팅으로 눈길을 끈다.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인증샷 이벤트 등을 진행해 오유령 AR 필터를 사용하여 일상의 순간을 기록하면 추첨하여 스페셜 미니 에코백을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페라의 유령> 공식 캐릭터 '오유령'의 AR 필터

<오페라의 유령>은 ‘오유령’ 캐릭터를 활용해 온오프라인 다양한 채널에서 체험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문화 콘텐츠의 마케팅 영역을 적극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작품 속 세계관과 현실 세계를 재치 있게 접목시킨 일러스트를 공식 인스타그램에 시리즈로 연재하며 친밀감을 높였고, 프리 오더로 진행된 한정판 아트피규어는 전량 품절될 정도로 인기를 누렸다. 

인기 캐릭터 벨리곰과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스테츄로 제작되어 개막 전 롯데월드타워에서 전시된 뒤 개막 이후 극장 내 상시 전시되어 함께 사진을 찍으려는 관객들이 긴 줄을 이루는 등 뜨거운 호응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4월에 탄생한 공식 캐릭터 오유령(애칭 유령이)은 ‘우리를 위해 노래를 불러줄 특별한 친구, 음악의 천사’다. 공연 속 ‘오페라의 유령’의 모습을 본뜬 헤어스타일과 의상, 마스크는 물론 단정한 눈썹, 다부진 눈매, 꽉 다문 입술,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표정으로 동그랗고 귀여운 얼굴 속 반전의 카리스마 매력을 보여주며 사랑을 받고 있다.

전 세계 186개 도시, 1억 6천만 명 이상의 관객이 관람, 7개의 토니상과 4개의 올리비에 상을 포함한 70여 개의 주요 상을 받은 뮤지컬 역사를 새롭게 쓴 작품이다. 

13년 만의 한국어 프로덕션을 이끌 주역들로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최정상의 아티스트 조승우, 최재림, 김주택, 전동석, 손지수, 송은혜, 송원근, 황건하, 한국 <오페라의 유령>의 역사와 함께한 베테랑 배우 윤영석, 이상준, 김아선, 세계 최정상 무대에서 활약한 클래식 아티스트 이지영, 한보라, 박회림, 뛰어난 재능으로 발탁된 신예 조하린 등이 출연한다. 서울 공연은 7월 21일부터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 중이다.

자료 제공_클립서비스

박세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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