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42번가’를 소재로 한 창작 뮤지컬 ‘브로드웨이 인 드림스’가 8월 29일부터 10월 26일까지 한전아트센터에거 공연된다. 한국 제자진이 음악, 안무, 무대 등을 모두 창작한 ‘브로드웨이 인 드림스’는 원작에서의 시간과 배경을 2008년 뉴욕으로 바꾸었다. 시골에서 올라온 처녀 미쉘 하트가 위기의 공연을 구해내면서 하루 밤 사이에 일약 스타가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이번 작품은 김성택 교수(세명대)가 연출을 맡았다.
뮤지컬 ‘브로드웨이 인 드림스’은 공연 내내 탭 댄스가 함께 한다는 점이다. 무대 플로어를 두드리는 젊은이들의 다이내믹하고 경쾌한 리듬, 구르고 뛰고 흔드는 배우들의 발동작과 몸놀림이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멋진 의상과 스피디하게 변화하는 무대도 볼거리다.
‘브로드웨이 인 드림스’가 소재로 삼은 로이드 베이콘 감독의 뮤지컬 영화 ‘42번가’는 ‘대부’, ‘로마의 휴일’등과 견줄 만한 고전에 속하는 작품이다. 경제공황기를 배경으로 하면서도 호화롭고 터프하며 쾌할한 영화로 평가되고 있다. 미국 뮤지컬 ‘42번가’는 이 영화를 원작으로 만들어졌고, 이번에 선보이는 ‘브로드웨이 인 드림스’는 미국 뮤지컬 ‘42번가’와는 전혀 다른 작품이다. (8월 29일~10월 26일, 화목금 8시 수 4시/8시 토 3시/7시 일,공휴일 2시/6시, R석 10만원/S석 8만원/A석 6만원/ B석 4만원)
박혜진 객원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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