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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독일이 함께 만드는 햄릿, 연극 ‘테러리스트 햄릿’

 

오는 3월 14일부터 23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연극 ‘테러리스트 햄릿’이 공연된다. 이번 연극 ‘테러리스트 햄릿’은 2007년 11월 국립극단의 기획 시리즈 ‘세계명작무대’로 한 차례 공연되었고 이번에도 국립극단 제 210회 정기공연 ‘세계명작무대’로 공연된다.

연극 ‘테러리스트 햄릿’은 지난해 연출을 맡았던 독일의 옌스 다니엘 헤르초크가 이번 공연에도 함께 참여해 한국과 독일의 양국 참여 스태프들이 협업할 예정이다. 연극과 오페라에서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연출가인 옌스 다니엘 헤르초크는 2000년부터 2006년까지 만하임 국립극장 예술감독을 역임했으며 2006년 5월 독일 만하임 국립극장의 ‘오델로, 베니스의 무어인’, ‘2006 셰익스피어 난장’, 2007년 국립극단 세계명작무대 ‘햄릿’으로 한국 국립극장과 작업해 다수의 한국 팬을 확보했다.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번 연극 ‘테러리스트 햄릿’의 주인공은 국립극단 ‘겨울 해바라기’에서 트랜스젠더 역을 맡았던 서상원이 열연할 예정이다. 아울러 작년 ‘햄릿’ 무대에 올랐던 강윤종, 민대식, 김마리아, 고아라가 이번에도 함께 연기할 예정이다.

최근 한국에서 유독 다양한 모습으로 공연되고 있는 셰익스피어의 ‘햄릿’. 이번 국립극단의 ‘테러리스트 햄릿’이 해외 스태프들과의 협업으로 기존의 햄릿에 대한 해석을 뛰어넘어 더욱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을지 기다려진다. (3. 14 (금) ~ 23 (일),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평일 7:30pm, 토요일 3pm, 7:30pm, 일요일 3pm, 월요일 공연없음, 으뜸 5만원, 버금 3만원)


정효진 객원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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