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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노주현, 연기 인생 40년 만에 처음 밟는 뮤지컬 무대

 

지적이고 중후한 이미지로 브라운관을 장악한 배우 노주현이 이번엔 뮤지컬에 도전한다. 오는 11월 무대에 오르는 뮤지컬 ‘지붕 위의 바이올린’의 주역 ‘테비에’ 역에 캐스팅 된 것이다. 이번 그의 뮤지컬 도전은 연기경력 40년 만의 처음이라 더욱 관심이 크다. 배우 노주현은 이번 뮤지컬 도전에 대해 “평소 해보지 않았던 분야에 도전하는 것을 좋아한다”며 “뮤지컬 무대도 그런 기회 중 하나”라며 새로운 도전을 앞둔 설렘을 전했다.

뮤지컬 ‘지붕 위의 바이올린’은 우리에게 영화로 더 잘 알려진 작품으로 11개의 토니상과 3개의 아카데미상을 거머쥔 바 있는 작품이다. 배우 노주현은 이번 작품에서 한 평생 자신을 위해 살기보다는 오로지 자식과 아내, 가족들의 인생을 위해 사는 아버지 역할을 맡았다. 외국 작품이기는 하지만 이러한 주인공 ‘테비에’의 모습은 ‘한국의 아버지들’에 대한 정확한 묘사이기도 하다. 이런 ‘테비에’ 역할에 실제로 결혼한 딸을 둔 노주현은 적격이라는 후문이다.

오는 11월 21일 국립극장에서 공연을 시작하는 뮤지컬 ‘지붕 위의 바이올린’에는 배우 노주현과 더불어 1998년 세종문화회관에서 ‘테비에’로 열연했던 뮤지컬배우 김진태가 함께 더블캐스팅 되었다.


조하나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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