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학산문화원·학산생활문화센터 ‘마당’에서 기획하여 진행되는 8월 학산어린이극 <목각인형 한마당>이 오는 8월 26일 토요일 학산소극장에서 11시, 14시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5세 이상 어린이와 가족들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마리오네트극으로 준비했다.

8월 26일 토요일에 진행되는 예술공동체 해슬의 <목각인형 한마당>은 마리오네트가 선사하는 판타지의 세계를 보여주는 공연이다. 유럽식 마리오네트의 매력을 국악과 한국 무용에 접목시켜 우리네 얼굴과 한국 전통 복장을 갖춘 마리오네트가 판타지 세계를 선사한다. 전통 연희에서만 볼 수 있었던 말뚝이와 사자놀이, 고성오광대 제1과장 문둥북 춤, 심봉사 눈뜨는 대목 등을 선보이는 마리오네트들을 통해 전통 예술의 세계를 여행할 수 있다. 

<목각인형 한마당>은 춘천인형극제, 명주인형극제 등 전국 다양한 인형극제에 초청되어 진행되는 우수 공연으로 미추홀구 주민들에게 공연문화예술 향유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연 관람료는 전석 20,000원으로 미추홀구민, 단체관람(10인 이상), 경로(70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50%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 가능하며, 인천e음, 미추홀e음,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는 30%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이 가능하다. 예매는 엔티켓으로 가능하다.

미추홀학산문화원·학산생활문화센터’마당’에서 진행되는 8월 학산어린이극 <목각인형 한마당>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가족들이 함께 문화활동을 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자세한 문의는 미추홀학산문화원 전화(032-866-3993)로 가능하며,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자료 제공_미추홀학산문화원

박세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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