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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_뮤지컬 <신의 손가락> 연습실 공개 / 제공_(주)주다컬쳐 |
개막을 4일 앞둔 창작뮤지컬 <신의 손가락>이 6월 21일(수) 대학로의 한 연습실에서 주요 넘버를 공개했다.
21일 진행된 연습실 공개에서는 지난 19일 음원으로 먼저 공개된 ‘과거를 꾸는 꿈’을 제외한 6곡의 새로운 넘버를 선보였다.
연습실 공개에는 수많은 OST로 대중들의 귀를 사로잡아온 가수 겸 엔터테이너 유승우와 17년간 60개가 넘는 작품을 통해 뮤지컬 팬들에게 인정받아온 뮤지컬배우 김찬호, 주얼리S 출신의 뮤지컬배우 윤진솔, 믿고 보는 실력파 배우 송영미, <은밀하게 위대하게:THE LAST>로 주목받는 신예 조용휘 등 8명의 출연진과 허수현 작곡가, 최현미 연출, 이규린 프로듀서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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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_뮤지컬 <신의 손가락> 연습실 공개 / 제공_(주)주다컬쳐 |
첫 번째로 소개된 ‘작은 기댈 곳’은 한스 역 유승우, 콜린 역 이한솔이 시연에 나섰다. 오랜만에 만난 한스와 콜린이 서로에게 기댈 곳이 되어주고 싶다는 내용을 담은 장면이다.
이어진 두 번째 곡 ‘상상놀이’는 유승우와 소녀 역 윤진솔이 함께 연기했다. 이 장면은 한스의 동화 속 등장인물인 소녀가 인형극 놀이 같은 상상을 통해 눈앞에 현실로 나타나는 판타지한 장면으로 작품에 대한 호기심을 더욱 자극하며, 무대 위에 올려진 장면을 상상하게 만든다.
앞서 두곡에서 한스 역을 선보인 유승우는 K-POP스타 출신 가수로 대중들에게 익히 알려져 있지만 스무살 때 이미 <마이버킷리스트>로 뮤지컬 데뷔를 마쳤고, 2020년 <은밀하게 위대하게:THE LAST> 2023년 <드라큘라>까지 중대극장 무대까지 섭렵했다. <신의 손가락>에서 그가 연기하는 안데르센은 그가 아티스트로 가진 감성만큼이나 섬세한 매력을 지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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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_뮤지컬 <신의 손가락> 연습실 공개 / 제공_(주)주다컬쳐 |
다음으로는 한스 역 김이담, 콜린 역 김찬호, 소녀 역 임소윤 장면가 시연에 나섰다. 콜린이 이탈리아로 여행을 떠난 한스에게 응원의 글을 보내는 장면 ‘편지’에 이어, 한스가 소녀와 콜린의 응원 속에 처음으로 소설을 완성한 장면 ‘나의 첫 번째 소설’을 이어서 시연했다. 팀 내에서 뮤지컬 경력이 가장 오래된 배우 김찬호와 김이담이 에너지 넘치는 장면을 선보였다.
다섯 번째 시연 곡은 ‘마음의 방향’으로 한스 역 조용휘, 콜린 역 이한솔, 소녀 역 송영미가 한스가 자신의 마음을 혼자 고백하며 엇갈리는 세 인물의 감정 선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마지막 곡 ‘잔혹동화’는 조용휘, 송영미 배우가 시연을 이어갔다. 한스에게 글을 쓸 것을 강요하는 소녀의 모습과 자신의 아픈 감정을 토해내듯 끝없이 동화를 써내려가는 한스의 모습을 담고 있다. 앞서 선보인 곡들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곡으로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며 시연을 마무리했다.
안데르센의 동화는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져 왔지만, 그의 인생과 삶에 대해서는 크게 조명되지 않아 왔다. <신의 손가락>은 그의 동화뿐 아니라 모든 사람의 인생이 신의 손가락으로 쓰인 동화라고 말하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의 명언을 빌려, 모두의 인생이 이야기이자 작품 그 자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뮤지컬 <신의 손가락>은 6월 25일부터 8월 20일까지 드림아트센터 2관에서 공연된다.
자료 제공_(주)주다컬쳐
박세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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