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3회 한국뮤지컬대상에서 극본상을 수상했던 뮤지컬 ‘오디션’이 오는 8월 1일부터 10월 26일까지 대학로 상명아트홀 1관에서 제 3차 앵콜 공연에 돌입한다. 이번 작품은 지난 2007년 한국뮤지컬 대상에서 4개 부문(최우수 작품상, 극본상, 작곡상, 앙상블상)에 노미네이트되어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오디션’은 출연 배우가 직접 악기를 연주하고 노래하는 신개념 밴드 형 뮤지컬로서 지난 여름, 소극장(대학로 열린극장)에서 첫 선을 보였다. 그 결과 계속된 매진과 유료관객 점유율 약 90% 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우며 올 9월 2일 초연의 막을 내렸다. 또한 초연의 성공의 기세를 이어 받아, 같은 해 연말 강남 백암아트홀에서 두 달간의 매진 행진을 기록하며 자리매김을 하였다. 이번에는 그 바통을 이어받아 대학로 상명아트홀 1관에서 3차 앵콜 공연에 돌입하게 된 것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초연부터 작품을 이끌어왔던 이승현과 그룹 ‘LUV’ 출신의 배우 조은별 등 3차 공연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배우 전원이 앵콜 공연에 참여한다.

뮤지컬 ‘오디션’의 3차 앵콜 공연은 오는 8월 1일부터 10월 26일까지, 대학로 상명아트홀 1관 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화,수,목,금 8시/ 토 4시, 7시 30분/ 일,공휴일 3시, 6시 30분/ 가격 30,000원 문의 T. 02-765-8108)


박하나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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