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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올 것이 왔다! 토니상 8개를 휩쓸었던,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

 

2007년 토니상 8개 부문을 수상하고, 현재까지 브로드웨이에서 매 회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는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Spring Awakening)’ 한국 공연이 확정 되었다. 2009년 상반기 ㈜뮤지컬 해븐 제작으로 공연될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은 한국의 유수한 뮤지컬 제작사들이 한국 공연 판권을 얻기 위해 오랜 기간 각축을 벌였을 정도로 작년 한 해 큰 주목을 받은 작품이다.

2006년 5월 오프 브로드웨이에서 첫 선을 보인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은 같은 해12월 평단과 대중의 극찬 속에 브로드웨이로 자리를 옮겨 공연되었다. 그리고 이듬 해인 2007년, 제 61회 토니상 11개 부문 노미네이션, 8개 부문(베스트 뮤지컬/연출/남우조연/작곡/ 안무/대본/오케스트레이션/조명) 수상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운 바 있는 작품이다.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은 독일의 표현주의 극작가 ‘프랑크 베데킨트(Frank Wedekind)’ 의 동명 희곡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1891년 독일의 청교도 학교를 배경으로, 이제 막 성에 눈뜨기 시작한 청소년들의 불안과 이를 억압하려는 성인들의 권위의식의 첨예한 대립을 그려낼 예정이다. 인습과 규범에 얽매인 기성세대에 저항하는 청소년들의 방황과 불안한 심리는, 팝 싱어송라이터 ‘던컨 쉭(Duncan Sheik)’ 의 강렬한 비트를 지닌 록음악과 극작가 ‘스티븐 세터(Steven Sater)’의 대담하면서도 시적인 가사로 탄생됐다. 또한 ‘빌 T. 존스(Bill T. Johns)’의 감각적이고 독창적인 안무는 각 인물들의 가슴 속에 억눌린 욕망을 육체의 언어를 통해 효과적으로 표현해 낼 것이다.

충동과 열정이 공존하는 질풍노도의 시기를 격렬한 록 음악과 격정적인 안무, 파격적인 연출로 풀어낸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은, 공연 관계자들은 물론 마니아들이 가장 기대하는 뮤지컬로 손 꼽는 작품이다. 브로드웨이 현지에서 연일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는 화제작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의 한국 공연은, ㈜뮤지컬 해븐 제작으로 2009년 여름에 선 보일 예정이다.


심보람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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