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26.8.27 목 10:30
상단여백
HOME 연극
부산시립극단, 청소년을 위한 특별공연 ‘소년 B가 사는 집’6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시민회관 소극장
연극 ‘소년 B가 사는 집’ 공연 포스터

부산시립극단은 청소년을 위해 준비한 특별공연으로 ‘소년 B가 사는 집’을 오는 6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특별공연은 이보람 작가의 희곡을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소년 B가 사는 집’은 우발적으로 범죄를 저지른 소년 대환과 그를 바라보는 가족들, 그리고 그들을 향한 세상의 시선을 그린 작품으로, 지난해 9월 부산시립극단에서 첫 선을 보이며 죄와 벌, 용서, 선입견 등 인간과 사회에 대해 성찰하며 각 인물들의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우발적으로 죄를 지은 주인공을 통해 이 시대 사회문제, 가족의 문제를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소년 B가 사는 집’은 ‘악마의 집’으로 불리는 주인공 대환의 집과 타인들에게 외면받으며 시간이 멈춰버린 가족의 모습, 범죄 이후 삶의 무게감과 후회, 어두운 마음속에 또 다른 인물인 소년 B의 등장으로 고뇌하는 대환의 깊은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다. 

연극 ‘소년 B가 사는 집’ 공연 사진

객원 연출을 맡은 최용혁 연출가(부산연극제작소 ‘동녘’의 상임연출가)는 “무대 위 주인공으로서의 대환이 아닌 나의 이야기, 내 가족의 이야기라고 생각하고 본다면 작품에 담긴 깊은 마음을 이해할 수 있고, 대환과 가족, 그들을 바라보는 외부의 시선으로 나누어 각 인물들의 입장에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 했다. 

연출가 최용혁은 경성대학교 연극영화학과, 동 대학원 연출 실기 석사(MFA) 출신으로 2017 부산연극제 부산연극제작소 동녘 ‘썬샤인의 전사들’ 연출상, 2022 부산연극제 부산연극제작소 동녘 ‘가을 반딧불이’ 연출상, 2022 작지만 강한 연극제 ‘우리들의 친구, 인간’ 한형석 연출상을 수상한 부산연극의 기대주다.

‘소년 B가 사는 집’은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10:30, 14:00 평일 낮에는 청소년들을 위한 예술교육공연 편성, 단체관람으로 진행되고, 6월 16일과 17일 양일간은 일반 관람이 가능하다. 관람 권장 연령은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이다. (문의/예약: 부산시립예술단 공연사업팀 051-607-3113, 3136)

자료 제공_(재)부산문화회관

박세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저작권자 © 뉴스테이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