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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뮤지컬 ‘멸화군’, 숙명에 저항하는 캐릭터 포스터 공개6월 23일부터 9월 10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
왼쪽 상단부터 박민성, 조성윤, 고상호, 최재웅, 김민성, 이석준, 안유진, 김청아 / 사진 제공=시작 프로덕션

창작 뮤지컬 <멸화군>이 오는 8일 2차 티켓 오픈을 앞두고 각자의 숙명에 저항하는 굳은 의지를 담은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대장 중림, 신입 멸화군 천수, 5년차 선임 멸화군 강구 등 불로부터 백성을 구하려는 멸화군 구성원들은 물론 대화재로 모든 것을 잃었지만 참혹한 현실을 딛고 일어선 연화 등 각자 새로운 희망을 꿈꾸는 인물들의 굳은 각오를 담아냈다. 

뮤지컬 <멸화군>은 세조 13년의 대화재에 관해 조선왕조실록에 남아있는 단 한 줄의 기록에서 시작된 팩션(faction)으로, 대화재 이후 금화군에서 개편된 국가 소방 조직 ‘멸화군’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역사 속 멸화군은 정원 50명으로 24시간 화재 감시 및 예방, 화재 발생시 진압 등을 종합적으로 담당했다. 

뮤지컬 <멸화군>은 백성들의 삶이 순탄치 않았던 시대, 생존 그 자체를 위협하는 의문의 연쇄방화범을 추적하는 멸화군을 비롯 자신만의 사명을 지키려 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사극 범죄 추적드라마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 속에서 멸화대장 중림 역을 맡은 박민성, 조성윤, 고상호는 대화재에서 무고한 백성을 지키지 못한 죄책감과 슬픔을 지닌 채 한층 더 완벽하게 불로부터 백성을 지키려는 멸화대장의 사명감을 무게감있게 표현했고 동시에 멸화군을 향한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단단한 의지가 내비치는 표정을 통해 진중한 중림의 모습을 기대케한다. 

최재웅, 김민성, 이석준은 화재로 금화군이었던 형을 잃고 신입 멸화군이 된 천수 역을 맡아, 사랑하는 형이 지녔던 뜨거운 사명감을 헤아리고 백성들에게는 평범한 삶을 돌려주고자 하는 천수의 다정한 성격을 드러내며 차분한 눈빛 속에 비치는 순수함은 영웅으로 성장하는 소년의 모습을 기대하게 만든다. 

왼쪽 상단부터 강동우, 구준모, 이기현, 신준석, 이홍섭, 이지명, 신채림 / 사진 제공=시작 프로덕션

한편, 안유진과 김청아는 한성판윤의 외동딸로 양반 규수였다가 대화재로 모든 것을 잃고 같은 화재로 피해를 입은 백성들과 지내는 연화로 분해 비극적인 삶 속에서 운명에 저항하는 강인한 의지를 표출하고 있다. 포스터 속 슬픔과 원망이 담긴 복잡한 눈빛은 두 배우가 표현해 낼 연화의 모습에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강동우, 구준모, 이기현은 캐릭터 포스터를 통해 5년차 선임 멸화군이자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가진 강구 역을 맡아 언제나 중림을 신뢰하고 따르는 강구의 강직한 면모를 결연한 눈빛을 통해 담아냈다. 또한 신준석, 이홍섭, 이지명의 캐릭터 포스터에서는 불을 멸하고 백성을 구한다는 멸화군으로서의 사명감을, 신채림의 캐릭터 포스터에서는 연화와 뜻을 함께 하는 흑립으로서의 각오를 느낄 수 있다. 

각자의 숙명과 사명을 짊어진 중림, 천수, 연화, 강구, 멸화군, 흑립의 굳건한 의지를 엿볼 수 있는 캐릭터 포스터를 통해 공연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하는 가운데, 뮤지컬 <멸화군>은 오는 8일 2차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프리뷰 기간에는 무대인사, 커튼콜 데이를 비롯 악보 증정 등의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으며 소방관, 소방공무원 등 소방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멸화군 할인’도 제공한다. 6월 23일부터 9월 10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된다.

박세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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