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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고전 ‘사춘기’, 한국판 뮤지컬로 다시 태어나

 

창작뮤지컬 ‘사춘기’가 오는 8월 15일부터 9월 7일까지 대학로 설치극장 정미소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사춘기’는 공연예술전문지 월간 ‘객석’이 예술가들을 지원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정미소 창작 지원 프로젝트’의 두 번째 작품이다.

이 작품의 원작인 독일 작가 ‘프랑크 베데켄트’의 ‘사춘기’는 종교적 색채가 강하고 독일 사회에 대한 풍자가 강하다. 이번에 공연될 뮤지컬 ‘사춘기’는 우리나라 현실을 반영함으로써 이러한 이질성을 극복할 예정이다. 사물과 상황을 언어극으로 표현하는 고전적인 이야기 틀과 우리와는 정서적으로 먼 당시의 내용을 우리나라 청소년의 이야기로 분해, 재장착 했기 때문이다. 또한 이 작품은 반항적, 낭만적, 본능적인 청소년기를 적나라하게 묘사한다. 일탈, 임신, 자살로 이어지는 극단적인 극의 전개가 청소년들만의 재미있는 언어, 강렬하고 유쾌한 음악과 춤으로 발랄하게 전개되는 것도 특징이다.

뮤지컬 ‘사춘기’는 ‘첫사랑’, ‘내 마음의 풍금’ 등의 작품으로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작가 이희준과 ‘윤석화의 위트’, 뮤지컬 ‘첫사랑’을 연출한 김운기의 참여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공연시간: 월, 화, 목, 금 오후 8시/ 수 오후 3시, 오후 8시/ 토 오후 3시, 오후 7시/ 일 오후 3시, 티켓가격: 일반 3만원/학생 2만원)


편집부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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