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 영어 스토리텔링 배고픈 애벌레(The Very Hungry Caterpillar & Other Eric Carle Favorites)’가 오는 7월 17일부터 8월 15일까지 백암아트홀에서 첫 선을 보인다. ‘배고픈 애벌레’는 그림동화의 거장 이라 불리는 ‘에릭 칼(Eric Carle)’이 1969년 출간한 동화책을 캐나다의 아동극단 ‘머 메이드 씨어터(Mermaid Theatre of Nova Scotia)팀이 새롭게 각색하여 만든 작품이다.
‘배고픈 애벌레’에는 자연친화적이고 서정적인 스토리 전개와 자아 존중감을 길러주는 내용들이 담겨 있다. 또한 이 작품은 아이들에게 친근한 인형들이 함께 등장하고 따뜻한 음성의 스토리텔링(나레이션)이 아름다운 배경음악처럼 구성되어 있다는 게 특징이다.
원작자 ‘에릭 칼’은 ‘배고픈 애벌레(The Very Hungry Caterpillar)’, ‘갈색곰(Brown bear)’, ‘당신은 무엇을 보고 있습니까?(What do you See?)’ 등 수많은 작품을 발표하며 아동 도서 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삽화가로 알려진 인물이다. 또한 현재까지도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그는 어린이 도서에 관련된 여러 상들을 거머쥐고 동화계의 거장으로 칭송 받고 있다.
‘머 메이드 씨어터’는 동화들을 독창적으로 각색하여 인형극을 만드는 아동 전문 극단이다. 이 팀은 매년 ‘캐나다 대표 문화 사절단’으로 전 세계를 투어하고 있으며 ‘캐나다 예술 표현 협회(An Award for Best Performing Group from the Canadian Arts Presenting Association)’에서 ‘캐나다 최고의 공연단체 상’을 수상하여 명성을 떨치고 있다.
‘배고픈 애벌레’는 전 세계를 투어하면서 여러 언어로 녹음되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탤런트 ‘신애라’가 나레이션을 하여 관심을 끌고 있다. 그녀는 국제 아동후원회인 ‘컴패션(compassion)’을 통해 국경을 뛰어 넘는 ‘아름다운 사랑 나눔’ 을 실천하고 있는 배우이다. 그녀의 따뜻한 목소리를 통해 전해질 ‘어린이 영어 스토리텔링 배고픈 애벌레’가 어린이들에게 교육의 효과와 공연의 재미를 동시에 선보일 것으로 보여 기대가 된다.
박하나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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