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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빅픽처스테이지의 연극 <오랜기억>이 오는 5월 16일(화)과 18일(목) 삼일에 걸쳐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공연한다.
연극 <오랜기억>은 2021년 부산문화재단에서 청년연출가 작품지원사업의 쇼케이스 공연을 통해 심사위원들의 평가 속에 최우수연출가로 선정된 작품이다. 2021년 11월에 최우수연출가 공연을 통해 작품을 처음 선보였고, 작년 대본 수정 작업을 통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올해 우수예술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빅픽처스테이지의 창작 레퍼토리 작품으로 5월에 무대에 오르게 됐다. 작품은 피해자의 유가족과 가해자의 만남을 그린 범죄심리스릴러로 ‘웰메이드 부산 창작’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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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극 <오랜기억> 공연 사진 |
정신과 전문의 희주는 어린시절 연쇄살인범으로부터 아버지를 잃는다. 그 후 범인은 잡혔지만, 경찰서에서 마주친 그날의 기억으로 희주는 고통스러운 날들을 보낸다. 그 후 15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고, 한 신부의 제안으로 두 사람은 재회하게 된다. 죄책감을 가진 피해자와 죄책감을 느끼지 못하는 가해자. 희주는 책장에 박힌 오래된 사진첩을 꺼내듯 다시 한 번 과거의 기억을 꺼낸다.
연극 ‘오랜기억’은 실제 범죄자를 모티브하여 피해자와 가해자의 갈등을 담고 있다. ‘오랜기억’의 연출은 "피해자유가족에 대한 조사와 가해자에 대한 면밀한 탐구를 통해 극을 재구성하였다."라고 밝히며, "궁극적으로 바랐던 목표는 가해자에 대한 증오와 범죄적 호기심보다 피해자의 유가족에 대한 고통과 분노, 슬픔을 도덕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사회의 배려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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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극 <오랜기억> 공연 사진 |
이번 공연은 2020년도에 창단한 극단 빅픽처스테이지의 대표 작품이다. 창단한지 4년 차에 접어든 빅픽처스테이지는 2019년 부산창작희곡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 받은 작품인 희곡 <코마>로 2020년 제58회 부산예술제 수수한연극초청전에 선정되어 초연을 제작하게 되었다.
2021년 (재)부산문화회관에서 주최한 <제2회 부산신진예술페스티벌>에서 극단 빅픽처스테이지가 새롭게 각색한 연극 <코마>가 최우수작으로 선정됐고, 부산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청년연출가지원사업>에서 연극 <오랜기억>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자료 제공_빅픽처스테이지
박세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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