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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대표작 ‘봄봄’, 다원예술극으로 재탄생한다4월 7일부터 4월 30일까지 아트팩토리봄
사진_스즈키 타쿠로 연출

(사)문화프로덕션 도모는 소설가 김유정의 대표작 ‘봄봄’을 다원예술극으로 새롭게 구성하여 아트팩토리봄 (이하 도모극장)에서 오는 4월 7일부터 4월 30일까지 선보인다.

차세대 컨템포러리 안무가 ‘스즈키 타쿠로’ 연출

2022년 시작된 ‘김유정 프로젝트’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중장기창작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에 2년차를 맞는다. 올해 첫 시작으로 여는 김유정의 작품은 ‘봄봄’이다. 옛 농촌 생활 풍경을 배우들이 노래, 영상, 연기, 댄스 등 몸으로 표현한다.

이번 작품은 독창적 스타일로 주목받고 있는 일본 컨템포러리 안무가 ‘스즈키 타쿠로’가 연출을 맡고 직접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스즈키 타쿠로 연출은 앞서 세계적 희곡 작가 베르톨트 브레히트의 희곡 ‘서푼짜리 오페라’와 일본의 소설카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아바바바바’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작품 제작에 주목할 부분은 국적을 뛰어넘는 작품 해석과 작업 방식이다. 연출/각색의 스즈키 타쿠로와 협력 연출을 맡은 도모의 김민수 연출이 함께 작품을 만들어 나가고 있으며 김유정 특유의 해학적 정서와 의미를 몸짓으로 표현해냄으로써 작품 고유의 특징을 살리고 의미를 전달한다.

댄스씨어터 봄봄은 원작 “봄.봄”에서 점순이와 나의 결혼을 무산시키려는 장인어른(봉필)에게 더 이상 머슴으로 일을 하지 않겠다 선언하며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이번 작품에서는 소설 ‘봄봄’의 희극적 요소들을 역동적 안무로 풀어내어 관객들로 하여금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5개의 작품으로 만나는 2023 김유정 상설공연 프로젝트

도모는 전년도 김유정의 작품 동백꽃, 소낙비, 금따는 콩밭을 다양한 방식으로 선보여 관객들의 호평을 샀다. 올해는 전년도 선보였던 작품들(동백꽃, 소낙비, 금따는 콩밭)과 더불어 오는 4월에는 봄봄, 10월에는 땡볕으로 2개의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과년도 새롭게 시도했던 ‘극장식당’을 바탕으로, 관객이 공연과 더불어 공간을 이용하고 머물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 공간을 활용하며 관객이 공연과 연계되는 방향을 모색하여 올해에는 다른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황운기 이사장은 “실레마을에 자리잡고 있는 만큼, 춘천의 대표 작가 김유정의 작품을 다각도 연출 방식으로 선보이고, 그의 작품으로 마을의 외부인의 유입을 늘리는 것이 목표”라며 말을 전했다.

댄스씨어터 봄봄은 3월 10일부터 네이버 예약 사이트를 이용한 사전 예매를 받는다. 정가는 30,000원, 10일부터 17일 일주일간 얼리버드 기간으로 구매자들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얼리버드 기간 이후에도 1-6회차 조기공연 상시할인, 아트팩토리:봄 채널 팔로워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댄스씨어터 봄봄은 오는 4월 7일부터 4월 30일까지 매주 금 19:30, 토일 14:00에 선보인다.

자료 제공_(사)문화프로덕션 도모

박세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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