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 제작사 ‘쇼노트’와 ‘CJ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는 뮤지컬 ‘헤드윅’이 6월 27일부터 ‘삼성역 KT&G 상상아트홀’에서 공연 된다. 이번에 공연되는 뮤지컬 ‘헤드윅’은 국내 정상급 배우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출연, 7개월간의 대장정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 2005년 국내에 초연된 이후 연일 85%이상의 유료 객석점유율을 기록한 뮤지컬 ‘헤드윅’은 매번 공연 때마다 큰 이슈를 몰고 오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뮤지컬 ‘헤드윅’은 오리지널 캐스트이기도 한 ‘존 카매론 미첼’이 대본을, 오리지널 기타리스트인 ‘스티븐 트래스크’가 가사와 곡을 붙인 락 뮤지컬이다. 또한 이 작품은 동독 출신의 실패한 트랜스젠더 락 가수 ‘헤드윅’이 그의 남편 ‘이츠학’, 락 밴드 ‘앵그리인치’와 함께 펼치는 이야기를 콘서트 형식의 뮤지컬로 그려내고 있다.
2008년 새롭게 오픈하는 뮤지컬 ‘헤드윅’에서는 기존의 더블, 트리플 캐스팅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형식의 ‘릴레이형 뮤지컬’을 선보일 예정이다. 즉, 뮤지컬 ‘헤드윅’은 한 배우 당 적게는 3주에서 많게는 6주까지의 기간을 1인 1캐스팅으로 배우 자신만의 색깔을 채워나가게 된다. 이전에도 4인 4색을 표방했던 시즌1과 시즌3 공연의 경우, 배우들의 개성에 따라 조금씩 다른 느낌의 ‘헤드윅’이 표현되긴 했지만 전체적인 흐름은 하나로 통일된 공연이었다. 그러나 이번 ‘헤드윅’에서는 각 배우들이 생각하고 있는 ‘헤드윅’과 배우 개개인의 색깔을 조금 더 깊이 있게 표현해 내기 위하여 릴레이 형식을 빌어 총 6명의 배우들이 7개월간의 대장정을 순서대로 공연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헤드윅’을 거쳐 간 배우들은 총 9명. 이제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들이 된 이들의 릴레이 무대는 ‘헤드윅’을 기다려온 관객들의 그리움을 말끔히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헤드윅’ 릴레이에 참여하게 될 6명의 배우들은 최초 티켓오픈을 기점으로 순차적으로 발표될 예정이며 릴레이 캐스트의 라인업 또한 헤드윅 팬들의 주요 관심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뮤지컬 ‘헤드윅’은 배우들의 모든 에너지를 쏟아내야 하는 릴레이 공연인 만큼 1일 1회 공연으로만 진행되며, 심야공연은 배우 송용진이 매주 금, 토요일에만 공연할 예정이다.
뉴욕 웨스트 빌리지 허드슨 강가의 역사적인 호텔 리버뷰의 볼룸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헤드윅’의 모놀로그, 거칠고 투박한 느낌의 애니메이션, 그리고 전 세계 락 마니아들을 열광시키는 펑크 락스타일이 살아있는 뮤지컬 ‘헤드윅’의 우렁찬 기타소리가 전하는 신명을 다시 한 번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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