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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소개]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그것이 젊음! 뮤지컬 ‘카르페디엠’

 

남녀의 러브스토리에서 벗어나 입시전쟁 중인 한국의 교육현실 속에서 꿈을 찾아가는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다룬 뮤지컬 ‘카르페디엠’이 가족의 달 5월 ‘국립 달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카르페디엠’은 지난 2007년에 이어 2회 연속 국립극장 청소년공연예술제에 참가하게 된 작품으로 작년 공연당시, 청소년들의 폭발적인 반응과 언론의 호평을 이끌어 낸 바 있다. 이번 2008년 공연은 관람연령대를 확대하기보다는 청소년에 더욱 집중하여 그들의 고민과 건강한 일탈, 기성세대와의 부딪힘과 화해를 더욱 생생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 변한 듯 변하지 않은 20세기와 21세기의 입시현실을 그려내다
뮤지컬 ‘카르페디엠’에서는 20년 전 자유를 꿈꿨지만 좌절했던 학창시절의 경험을 가지고 있는 ‘김광’, 학생부장으로 대변되는 기성세대와 ‘이일’과 ‘준석’들로 대변되는 현재의 청소년 세대’의 모습을 교차해 보여준다. 학교가 생활의 중심이었던 과거시절 수업에 임하는 학생들의 모습과 오락꺼리로 가득한 요즘 학생들의 모습은 대조적이다. 토끼춤, 롤러스케이트 세대와 비보이, 힙합 세대의 문화적 특징을 보여주면서 관객의 눈과 귀를 자극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문화적으로는 많은 것이 변했지만 교육현실은 20년 전과 바뀐 것이 없음을 꼬집는 장면이기도 하다.

- 현직 교육자들의 대거 참여, 뮤지컬에 리얼리티를 더하다
뮤지컬 ‘까르페디엠’은 동작교육청의 ‘홍승표’ 교육장을 비롯한 교장, 교사들이 참여하여 현장성을 살렸다. 연출을 맡은 ‘이재성’은 다년간 교사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공연 연출을 맡아 중고생들의 생기발랄함과 고민들을 200%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이 외에 배우로 참여하는 현직 선생님들은 2달간의 트레이닝 과정을 거쳐 극중 교사 역으로 무대에 서게 될 예정이다. 또한 제작사인 ‘공연집단 현’에서는 그 의미를 살리기 위해 이번 티켓수익의 10%를 서울시교육청에 장학기금으로 기탁하기로 하였다. 실제 교사의 마음을 담아 학생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할 이 배우들이 극과 실제 교육현장에서 미칠 영향은 상상이상일 것이다.

- 진정한 청소년 뮤지컬을 꿈꾼다
우리나라 뮤지컬산업에서 청소년은 배제되어 있는 것이 현실이다. 공연제작여건상 청소년을 타깃으로 한 공연을 만든다는 것부터가 적자를 감수해야하는 도전행위이기 때문이다. 이런 때일수록 한국현실에 맞고, 탄탄한 작품성을 갖춘 청소년 뮤지컬이 개발되고 관람여건이 조성되어야 함은 물론이다. 남녀의 사랑과 어린이들의 판타지 공연만이 아니라 청소년들의 고민과 정서를 반영하고 드러내는 공연이 많아질수록 건강하고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가는 청소년을 배출해 낼 수 있을 것이다. 뮤지컬 ‘까르페디엠’에서는 이번 국립극장의 청소년공연예술제를 통해 청소년의 정서와 고민을 완벽히 담아 낼 예정이다. 청소년 공연에 대한 고정관념을 탈피해 대중성과 예술성을 함께 지녀 묵직한 감동을 선사해 줄 뮤지컬 ‘까르페디엠’으로 청소년 뮤지컬의 진수를 느껴보자.

- 감성적인 뮤지컬 넘버+역동적인 안무+국립 달오름극장 = 감동과 열정의 무대
2007년 감성적인 멜로디로 호평을 받았던 뮤지컬 넘버는 2006년 국악작곡축제 대상을 수상한 ‘김성국’과 함께 뮤지컬 ‘꼭두별초’, ‘호두까기 인형’, ‘블루사이공’에 참여했던 ‘조선형’이 작곡과 음악감독으로 참여하여 젊고 활력 있는 선율로 살려낸다. 이 모든 음악은 라이브밴드가 연주하여 더욱 생생하며, 이 연주에 맞춰 배우들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춤사위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열기를 더한다. 이 작품의 하이라이트가 될 ‘까르페디엠 콘서트’ 장면은 항해를 떠나는 범선 무대세트와 어우러져 최고의 감동적인 순간을 선사할 것이다.

■ 시놉시스
우리나라 최고의 대학 합격률을 자랑하는 명문 고등학교, 재학생들의 명문대학 진학만이 이 학교의 유일한 목표다. 이런 명문 고등학교에 졸업생 출신이면서 최고의 학원 입시 강사로 이름을 날리던 ‘김광’ 선생이 부임한다. 그러나 ‘김광’ 선생은 학교의 기대와는 달리 탈 입시적인 파격적 수업방식으로 학교와 학생 모두를 놀라게 한다. 자신의 꿈을 찾으라는 ‘김광’ 선생의 새로운 가르침에 학생들은 흥분하고 이들은 과거 ‘김광’ 선생이 학창시절 활동했던 밴드 ‘까르페디엠’의 뒤를 잇는 2기 밴드를 결성한다. 명문고 최고의 모범생 ‘이일’은 ‘김광’ 선생의 가르침에 고무되어 어머니의 뜻을 어기고 밴드 결성을 주도한다. ‘까르페디엠’2기 밴드 멤버 학생들은 ‘김광’ 선생의 도움을 받아 콘서트를 열기로 하지만 주위의 반대라는 큰 벽에 부딪혀 밴드는 해체되고, 콘서트는 무산된다. 그리고 이 때 ‘김광’ 선생의 학창시절 어두운 기억이 드러나면서 모두 위기를 맞게 된다. 일상으로 돌아온 학교. 예전과 같이 입시를 위한 수업을 받는 학생들에게 ‘김광’ 선생은 ‘까르페디엠 콘서트’를 열어준다.

■ 공연개요
주최 : 국립극장, 공연집단 현
장소 : 국립극장 달오름 극장
기간 : 2008년 5월 16일 ~ 5월 25일
시간 : 화-목 2시, 금-토 2시 8시, 일 4시 (월, 16/24일 2시 공연없음)
티켓 : R 5만원 S 4만원 A 3만원
출연진 : 전지석 외 15명, 라이브밴드
제작진 : 예술감독 이영택, 작 홍석환 연출 이재성,
작곡 김성국 · 조선형, 안무 서희정
음악감독 조선형, 협력연출 주정훈
투어매니저 최성규 · 조한익, 프로듀서 김영봉
기획 : MJ 플래닛
문의 : 02-2278-5741(김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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