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암아트홀에서 선보이는 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이 7월 22일부터 공연을 시작한다. 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은 ‘오만석’과 ‘조정석’의 더블캐스팅으로 화제가 되고 있으며 올 1월에 열린 공개 오디션을 통해 ‘이정미’와 ‘장은아’가 여주인공에 발탁됐다.
배우 이정미는 뮤지컬 ‘맘마미아’의 소피 역으로 ‘2007년 더 뮤지컬 어워즈 여우신인상’을 거머쥔 실력파이다. 이정미는 “그 동안 함께 해 온 김문정 음악감독님이 처음으로 작곡하는 작품이어서 더욱 기대가 됩니다. 영화의 전도연과 다른 저만의 홍연이를 보여드려서 연기적으로 성숙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현재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3학년 휴학중인 신인배우 장은아는 처음 도전한 오디션에서 단번에 주인공에 캐스팅 되었다. 장은아는 “잔잔한 영화를 좋아하는데 내 마음의 풍금이란 영화를 너무 재미있게 봤고, 전도연을 너무나 좋아해서 처음으로 뮤지컬 오디션을 봤는데 뽑힐 줄 몰랐어요. 아직도 믿기지 않고 너무 좋고 기쁩니다.”라고 캐스팅 소감을 밝혔다.
‘내 마음의 풍금’은 시골 학교에 처음 부임한 23세 총각 강동수 선생과 늦깎이 초등학생 16세 산골 소녀 ‘홍연’의 사랑을 내용으로 다루며. 1999년에 전도연, 이병헌 주연의 영화로 제작된 바 있다. 영화 ‘내 마음의 풍금’은 서정미가 돋보이는 작품이라면 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은 시종일관 유쾌하고 코믹한 분위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은 7월 22일부터 9월 11일까지 ‘호암아트홀’에서 공연되며 4월 29일부터 조기 예매가 실시된다. 이 공연이 관객들에게 풋풋한 첫사랑의 감정과 그 시절에 대한 아련한 향수를 느낄 수 있게 해 줄지 기대해 본다.
연분홍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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