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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이 직접 공연을 평가하고 참여한다! 연극 ‘예술적예술’ 12월 8일부터 12월18일까지 아트원씨어터 3관

창작집단 오늘도 봄이 연극 ‘예술적 예술’(작/연출 채수욱)을 2022년 12월 8일부터 12월18일까지 아트원씨어터 3관에서 초연한다. 

연극 ‘예술적 예술’은 1막과 2막이 완전히 분리된 실험적 형식의 공연으로, 1막의 공연을 2막에서 배우들이 관객들과 함께 평가하고 토론하는 인터랙티브 연극이다. 이에 따라, 극장은 1막의 연극에 대한 쇼케이스 실연 심의가 진행되는 곳으로 설정되며, 공연을 보러 온 관객들은 실제 관객인 동시에 심의에 참여하는 관객평가단이 된다. 

1막에서는 “족구와 연극”이라는 극중극 안에 고전주의, 사실주의, 부조리극의 형식을 병치 시켜 셰익스피어의 ‘햄릿’, ‘로미오와 줄리엣’, 입센의 ‘인형의 집’, 사무엘 베케트의 ‘고도를 기다리며’ 등 연극사를 대표하는 작품들을 교묘하게 비틀고 동시대와 접목시켜 우리가 처한 현실을 풍자적으로 그려내며, 2막에서는 연출가, 평론가 등의 인물들이 1막 공연의 예술성과 시의성에 대해 각자의 의견을 피력하며 토론을 하고, 최종적으로 관객들이 공연의 작품성과 예술성 여부에 대해 실제로 투표를 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채수욱 작/연출은 ‘예술이란 무엇인가’라는 일차원적인 물음에서 시작해 이 작품을 구상하게 됐다며, “동시대의 가치, 기준은 누구에 의해 무엇으로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인지, 우리가 너무나도 당연하다고 믿고 있는, 믿어왔던 여러 가치는 과연 정말 당연히 믿을만한 것인지에 대해 ‘예술’이라는 하나의 세계에 대한 작은 물음에서부터 출발해 함께 고민해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무대와 다양한 매체를 오가며 활발히 활동 중인 관록 있는 중년 배우들(김세동, 노윤정, 김왕근, 백은경)과 개성 넘치는 매력으로 무대를 사로잡는 젊은 배우들(박수연, 정서연, 최은경, 이기현)이 함께 신구의 조화를 이루며 훌륭한 앙상블을 만들어낸다.

서울문화재단의 2022 예술창작활동 지원사업과 ㈜좋은책신사고의 사회공헌사업인 ‘마음연극 시리즈’를 통해 공연 제작비를 후원 받아 제작된다. 공연 예매는 인터파크티켓, 네이버예약을 통해 할 수 있으며 공연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창작집단 오늘도 봄의 트위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료 제공_창작집단 오늘도 봄

박세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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