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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단 온라인 극장 개관 1주년, ‘생활풍경’ 기획초청지난 1년간 17편 영상 제작, 4,769명 관람
사진_<조씨고아, 복수의 씨앗> 영상화 사업 촬영현장

국립극단(예술감독 김광보) 온라인 극장은 11월 개관 1주년을 맞이했다.

지난해 11월 명동예술극장, 백성희장민호극장, 소극장 판에 이어 국립극단의 네 번째 극장을 표방하며 개관한 온라인 극장은 국내 연극 단체 중 처음으로 시도한 자체 OTT 플랫폼이다. 시간과 장소가 고정된 기존 공연 관람의 물리적 한계를 벗어나 관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연극을 편하게 만날 수 있다.

올해 온라인 극장에선 국립극단 70주년 기념작 ‘만선’과 촉법소년의 이야기를 다룬 청소년극 ‘소년이그랬다’, 전회차 배리어프리 공연으로 화제가 됐던 연극 ‘로드킬 인 더 씨어터’를 화면해설과 수어통역 옵션을 추가하여 상반기에 공개했다. 

하반기에는 지난 9월, 창작공감 사업을 통해 선보인 3편의 신작 ‘밤의 사막 너머’, ‘금조 이야기’, ‘서울 도심의 개천에서도 작은발톱수달이 이따금 목격되곤 합니다’를 공개했으며, 12월에는 올해 명동예술극장 무대에서 만났던 ‘기후비상사태: 리허설’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처럼 온라인 극장은 양질의 작품을 끊임없이 공급하며, 새로운 작품을 선보일 때마다 관객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년 동안 4,769명(10월 31일 기준)의 관객이 관람했으며, 17편의 영상 중 가장 많은 관객이 관람한 작품으로는 매진을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국립극단 대표 코미디 레퍼토리 ‘스카팽’이 차지했다.

국립극단이 실시한 고객만족도조사에서 한 관객은 “밖에 나가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극장의 느낌이 전달됩니다. 좋은 공연 온라인으로도 볼 수 있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으며 또 다른 관객은 “감동 받은 작품을 손쉽게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라는 평을 남겼다. 

사진_<국립극단 2022 온라인극장>

1주년을 맞이한 온라인 극장은 11월 22일부터 일주일간 국립극단 SNS에서 깜짝 이벤트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이와 더불어 11월 4일 기획초청 작품 1편을 공개했다. 연극계 영상화 사업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국립극단 제작 작품뿐만 아니라 민간 극단 및 지역 극장의 우수한 영상화 작품을 기획 초청해 소개하고자 한다. 온라인 극장의 첫 기획초청 작품으로 극단 신세계의 ‘생활풍경’을 선정하였으며, 12월 31일까지 온라인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생활풍경’은 장애인 학부모들이 장애인 특수학교 설립을 위해 국립한방병원 설립을 원하는 주민들에게 무릎을 꿇고 호소한 사건을 담은 작품이다. 실화를 바탕으로 극단 신세계의 공동창작 방식을 통해 창작되었으며, 우리 사회가 장애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대한민국 사회의 차별과 편견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2020년 초연되었으며, 2021년 제42회 서울연극제 대상, 연출상, 신인연기상 수상, 2021년 한국연극평론가협회 ‘올해의 연극 베스트 3’ 선정, 월간 한국연극 ‘2021 공연 베스트 7’ 선정, 제8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연극부문 최우수상 수상 등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많은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국립극단 김광보 예술감독은 “온라인 극장이 1주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이벤트와 기획초청작 극단 신세계의 ‘생활풍경’을 소개할 수 있어서 뜻깊다. 앞으로도 관객들의 일상 더 가까이에서 연극을 누리는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많은 양질의 작품을 소개하고, 더 많은 관객들이 연극을 만날 수 있는 대표적인 플랫폼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 온라인 극장은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 ‘스카팽’, ‘파우스트 엔딩’, ‘X의 비극’, ‘알려지지 않은 예술가의 눈물과 자이툰 파스타’, ‘만선’, ‘소년이그랬다’, ‘로드킬 인 더 씨어터’ 등 국립극단의 대표 레퍼토리 공연부터 창작극, 주요 연극상 수상작 및 청소년극 등 17편의 영상과 11월에 공개된 기획초청작 ‘생활풍경’ 1편이 상영 중이다. 일부 작품에 수어통역 및 화면해설 등 배리어프리 옵션과 디렉터스컷, 캐스팅별 영상 옵션 등을 제공하며 관객들을 24시간 기다리고 있다.

온라인 극장은 국립극단 온라인 극장 홈페이지(on.ntck.or.kr)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각 영상별 가격은 9,900원이다. 결제 후 7일 이내 재생해야 하며, 최초 재생 후 3일 동안 관람이 가능하다.

자료 제공_국립극단

박세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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