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발끈> 스틸컷

이스라엘 영화 ‘신발끈(Laces)’(감독 야곱 골드바서)이 배리어프리자막버전으로 제12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에서 상영된다. 

주한이스라엘대사관, 한국국제교류재단(KF)의 후원으로 제작된 ‘신발끈’ 배리어프리자막버전은 오는 11월 13일(일)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에서 관객들에게 무료로 공개된다.
 
2018 이스라엘 필름아카데미 조연상 수상, 2019 보스턴 이스라엘 영화제 관객상 수상작인 ‘신발끈’은 늙어가는 아버지와 특별한 도움이 필요한 성인이 된 아들 사이의 복잡한 이야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다룬 작품이다. 아버지 루벤과 아들 가디의 티키타카가 보는 이들에게 재미와 웃음 그리고 감동을 전한다. 

제12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에서는 일반 한글자막이 아닌 화자, 대사, 음악, 소리정보를 알려주는 배리어프리자막버전으로 상영되어 청각장애인도 감상이 가능하다. 11월 13일 상영 전에는 ‘신발끈’ 관객을 대상으로 주한이스라엘대사관이 후원하는 기념품 증정 이벤트도 마련된다. 

‘신발끈’ 배리어프리자막버전은 11월 11일(금)부터 한국영상자료원 홈페이지에서 무료 예매가 가능하며, 당일 현장 예매는 오후 1시부터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 티켓부스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홈페이지(https://baff.or.kr/)를 참고하면 된다.

자료 제공_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박세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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