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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준작가 소설 ‘방물장사 늙은이’ 연극 무대 올려10월 26일(수)~30일(일)까지 서울 대학로 후암스테이지
제4회 말모이 연극제 경기 부분 <방물장사 늙은이> 포스터 (제공: 바람엔터테인먼트)

3·1운동 103주년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3주년, 10월 9일 제576돌 한글날을 맞아, 제4회 말모이축제&연극제가 오는 11월 6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의 ‘공간아울’과 ‘후암스테이지’, ‘후암씨어터’에서 열리고 있다. 

또한 본 행사인 말모이연극제는‘한반도 전역의 언어, 지리, 문화 특색을 갖춘 우리말 예술축제’라는 취지로 8개 예술단체, 120명의 예술인들이 함께한다. 전국의 지역색과 다양한 사투리로 작품을 공연하는 우리말 연극제다. 지역을 대표하는 언어적, 지리적 특색을 지닌 작품으로 참여하는 예술단체들의 각 지역색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제4회 ‘말모이연극제’ 경기부문 참가작으로 공연되는 극단 늑대의  연극 ’방물장사 늙은이‘가 서울 대학로 후암스테이지에서 10월 26일(수)~30일(일)까지 공연한다. 

’방물장사 늙은이‘는 한국의 모파상이라 불리는 이태준 작가의 중편 소설을 극화해 무대에 올렸다. 우리에게는 덜 알려진 1934년에 쓰여진 작품으로 가난한 민중에 대한 애정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이태준 작가가 살았던 성북동을 중심으로 이야기는 그려진다. 여러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성북동의 옛 정취와 그 당시의 생할상 들을 엿볼 수 있다.

극단 ‘늑대’ 박성민 대표(각색/연출)은 “그림자극과 마당극을 결합하여 시대적 아픔과 갈등을 희극적으로 표현하였다. 무대는 간소하지만 그림자극으로 무대와 상황을 설명하였다. 파란대문 집, 우물가에서의 노파 만남, 철부지들의 결혼, 애욕의 시골영감, 물레방앗간에서의 과부와 영감의 만남, 나무에 목매 죽은 과부 등의 장면이 그림자극과 가면극으로 이야기되어 극의 재미를 더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외에도 경기도 민요와 배경 음악 등을 해금과 장단 악기로 무대에서 연주한다. 생생한 현장감과 흥겨움을 느끼고 우리 악기의 아름다운 선율도 느낄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극단 늑대는 2000년 창단 이후 인간다운 삶의 확대를 위해 인간애에 기초한 대중의 의미 있는 관심사를 수준 높게 극화하고 폭넓게 보급함으로써 동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이들과 공유하려는 극단이다.    

연극 ‘방물장사 늙은이’는 극단대표 박성민, 원작소설 이태준, 각색/연출 박성민, 배우 한미선, 임동욱, 조민희, 유현정, 임현우가 출연한다. 연주자 문지윤, 박효린, 조연출 권정미, 무대 이성근이 참여한다.
   
말모이 연극제 운영위원회는 “각 지역 언어의 아름다움을 살리기 위해 축제를 기획했으며 구수한 우리말의 특색 있는 어휘들로 이루어진 말모이 연극제에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전문예술단체의 심사 평가 뿐 아니라 일반 국민들의 심사 평가를 반영한 국민관극평가단을 함께 운영하며 전문가와 대중의 격차를 줄이고 확산하는데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공연 예술의 장점인 언어와 행위를 통한 의사전달은 우리말 지키고 계승하는데 큰 역할을 기여하는 만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의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며, 참가 및 축제의 전체 문의는 말모이축제/연극제 운영위원회(0505-794-2019)로 하면 된다.

자료 제공_바람엔터테인먼트

박세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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