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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모두가 가족이 되는 뮤지컬이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루카스’

 

뮤지컬 ‘루카스’가 5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대학로 예술극장 나무와 물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루카스’는 2006년 11월 열하루 동안 짧은 쇼 케이스 공연을 벌여 관객들의 호응을 받았던 작품으로 2년 만에 이번 공연은 두 차례에 걸쳐 약 4개월 간 장기 공연될 예정이다.

뮤지컬 ‘루카스’는 2001년 6월, 캐나다 토론토의 발달장애인 공동체 ‘데이브레이크’에서 한 정신지체장애 부부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이에 장애인 부모의 사랑과 공동체 정신, 정서적인 상처와 치유 등 세대와 계층을 초월한 공감대를 확보하고 있는 작품이다.

뮤지컬 ‘루카스’에는 2002년에 작품상, 극본상을 비롯해 뮤지컬대상 5개 부문을 수상한 뮤지컬 ‘더플레이’의 작가 김수경이 극본을 썼으며, 뮤지컬 ‘캣츠’와 ‘명성황후’ 등 유수의 작품에 출연해 온 뮤지컬 배우인 박계환이 안무를 맡았다.

이번 뮤지컬 ‘루카스’는 전 공연기간 중에 관객들이 가족에게 오랫동안 미루어 두었던 사랑을 고백할 수 있도록 특별 편지이벤트를 준비하였다. 총 151회의 공연기간 동안 151개의 가정이 아직도 가족에게 말하지 못한 사랑을 고백하는 기회가 마련될 것이다.

아울러 뮤지컬 ‘루카스’의 제작사인 ‘문화행동 Artree’는 이번 공연을 통해 새로운 문화공동체인 ‘루카스 패밀리(Lucas Family)’를 만들 예정이다. 공연을 보러 온 관객들을 중심으로 ‘루카스 패밀리’를 형성하고, 각계각층의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돌봄이(carer)들과의 정기적인 만남을 주선하여 가족 같은 소통과 따스한 돌봄이 이루어지는 만남의 장을 형성할 것이다.
(1차 공연: 5월 1일부터 6월 22일까지, 2차 공연: 7월 3일부터 8월 31일까지 대학로 예술극장 나무와 물, 평일 8시, 주말 4시  8시, 월요일 공연 있고 수요일 공연 없음. 티켓가격 전석 3만원)


정효진 객원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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