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3월 14부터 15일까지 종합예술집단 ‘새시대예술연합’이 창작뮤지컬 ‘1997년생’이 CTS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종합예술집단 ‘새시대예술연합’은 2006년 11월 준비 위원회를 구성하여 활동해온 예술단체로 춤, 극, 음악, 미술, 영상, 사진, 만화 등 다양한 장르의 창작물을 제작하는 단체이다. 문학예술청년공동체의 대표를 역임하고 있는 박주희 씨가 대표를 맡고 있으며 대표작으로는 ‘농민순회공연 홍수매기’, 뮤지컬 ‘장봉달 가족 해체사건’ 등이 있다.
뮤지컬 ‘1997년생’은 ‘새시대예술연합’의 창립공연으로 1997년 IMF 이후 정규직, 비정규직, 청년실업 등 일자리의 불안을 겪는 사람들의 오늘의 삶을 그린 작품이다. 무겁게 느껴지는 삶의 이야기를 1997년에 태어나서 열두 살이 된 아이들의 눈을 따라 그려가며 무게는 조금 덜어내고 진솔함을 보탤 예정이다.
노래패, 시사만화가, 민족 춤패 등 다양한 창작집단이 함께 하는 이번 뮤지컬 ‘1997년생’은 시민문화제 ‘빛나라 통일의 약속이여’ 총연출과 6.15민족공동행사 ‘우리민족대회’문예팀장을 맡았던 정보선 씨가 연출을 맡았다.
‘이태백’, ‘오륙도’ 등을 낳았던 IMF는 십년이 지난 지금도 ‘88만원 세대’를 낳는 등 해결되지 않은 문제로 남아 있다. 삶터와 일터의 생생한 표정과 가슴 속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새시대예술연합’이 뮤지컬 ‘1997년생’을 통해 일상에 지친 관객들에게 어떠한 희망을 선사할지 기다려진다. (3월 14일 8시, 15일 4시/7시 까지 CTS아트홀)
정효진 객원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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