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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소개] 귀가 아닌 가슴을 따뜻하게 하는 뮤지컬 ‘빨래’

 

오는 3월 15일부터 8월 17일까지 원더스페이스 네모극장에서 서민들의 진솔한 삶과 가슴을 꽉 채우는 감동을 전할 뮤지컬 ‘빨래’가 펼쳐진다. 기존의 뮤지컬이 오락성을 강조하며 낭만적인 사랑 이야기만을 주로 다루어온 것에 비해, <빨래>는 서울살이 하는 우리들의 하루하루를 노래한다. <빨래>는 꿈과 환상의 동화가 아니라 잊혀져 가는 꿈에 가슴 아픈 사람들의 일기다. 저부가가치 인생으로 여겨지며 무시당하는 직장여성과 이주노동자, 몸이 아프고 나이가 들어 외면당하는 이웃들, <빨래>는 고단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를 한다.

'빨래'로 만나는 사랑이야기
<빨래>는 주변에 있는 다양한 사람들의 사는 모습을 들여다본다. 20대 직장여성과 40대 아줌마 그리고 60대 할머니의 사는 이야기를 함께 나누며, 더불어 사는 삶을 노래한다.
<빨래>는 뮤지컬이라는 장르가 젊은 관객들뿐 아니라 남녀노소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장르로 거듭나기를 바란다. 또한 문화 소외계층인 장애우와 이주노동자도 함께 누릴 수 있는 공연이 되기를 바란다. <빨래>는 우리 이웃들에 대한 노래이자, 이웃들과 함께 부를 수 있는 노래이기 때문이다. 소외된 이웃과 함께 어우러지면서 따뜻하고 소중한 이웃사촌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다.

더욱 비중이 높아진 조연배우들의 노련한 연기
<빨래>는 초연 이후 노래가 추가되면서 조연의 비중이 늘어나고 극의 재미를 더함으로써 우리 이웃의 다양한 목소리를 더 낼 수 있게 했다. 일곱 명의 배우가 서울의 한 가난한 동네와 시내의 서점을 채우고 반지하방과 옥상을 오르내리며, 소극장 무대의 한계를 뛰어 넘어 역동적이면서도 재치 있는 무대 만들기를 보여줄 것이다.

가사에 삶이 묻어있는 라이브 뮤지컬 '빨래'
<빨래>는 위트 있는 가사와 따뜻한 라이브 연주가 돋보이는 뮤지컬이다. 예리한 비판 의식으로 바라보는 현실과 긍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세상이 <빨래>의 가사 안에 고스란히 담겨 있으며, 우리네 삶처럼 소박한 포크 음악, 고단한 서점 생활을 재미있게 묘사한 펑키 음악, 사랑하는 연인을 향한 담백한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우리의 지난한 삶을 지루하지 않으면서도 포근하게 감싸준다.

■ 줄거리
서울살이에 고달픈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 사는 좁은 골목길의 어느 반지하방으로 서나영이 이사를 온다. 나영은 이삿짐을 정리하며 어느새 5년이 지난 서울생활, 잃어버린 꿈을 되새겨본다.
어느 날, 나영은 빨래를 널러 옥상에 올라갔다가 맞은편 옥상에 살고 있는 이주 노동자 솔롱고를 만난다. 솔롱고는 나영에게 반갑게 인사를 건네지만 나영은 어색하기만 하다.
나영이 일하는 제일서점은 추석을 맞아 모두들 바쁘다. 권위적인 사장 ‘빵’은 늘 하듯이 거창한 연설을 해대면서 여직원들에게 치근덕거리고, 나영은 그런 사장에게 화가 나지만 참을 수밖에 없다.
골목 어귀에서 직장 동료와 술을 마시던 솔롱고는 집으로 돌아가는 나영을 보고 반가운 마음에 쫓아간다. 나영은 빨래를 걷으러 옥상에 올라가고, 바람에 날려 건너편 옥상으로 넘어간 빨래를 솔롱고가 주워 던져준다. 빨래가 이어준 두 사람 사이에 어색함이 사라진다.
직장에선 사장이 서점운영을 엉망으로 한다는 소문이 돌고, 그 사실을 확인하려는 동료직원이 부당해고 당한다. 나영은 참지 못하고 항변하다가 한직으로 내몰리는데….


■ 개요
공연명 : 뮤지컬 빨래
공연기간 : 2008년 3월15일 ~ 2008년 8월 17일
공연장소 : 원더스페이스 네모극장(구 사다리 아트센타)
공연시간 : 평일 8시 / 토, 일, 공휴일 3시, 7시 (월요일 쉼)
러닝타임 : 120분
티켓가격 : 전석 35,000원
예매처 : 인터파크 1544-1555 www.interpark.com
홈페이지 : http://club.cyworld.com/soobak
제작 : 명랑씨어터 수박
기획 : 명랑씨어터 수박 , 빵과물고기 프러덕션
후원 : 거북이 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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