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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무당 추다혜가 건네는 위로, ‘광-경계의 시선’ 공연9월 29일부터 10월 12일까지 두산아트센터 Sapce111
사진 <광-경계의시선>_DAC Artist_추다혜 공연사진 (제공: 두산아트센터)

2022년 9월 29일부터 10월 12일까지 DAC Artist 추다혜 신작, ‘광-경계의 시선’이 두산아트센터 Sapce111에서 공연한다.

‘광-경계의 시선’은 인간과 신(神) 사이에서 살아가는 무당(길흉화복을 점치고 굿을 주관하는 사람)을 조명한다. 제목에서의 ‘광’은 광대(廣), 빛날(光), 미칠(狂), 무덤 속(壙), 바로잡을(匡), 울림을 나타내는 소리 등 다양한 의미를 가진다. 무당과 인간의 경계에서 살아가는 작가 자신을 돌아보고, 작가의 음악적 언어로 그 경계에 대해 이야기한다. 

공연의 무대에는 추다혜차지스 멤버인 이시문(기타), 김재호(베이스), 김다빈(드럼) 함께 출연한다. 무가, 민요, 모던록, 펑크, 재즈, 명상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관객들에게 익숙하면서도 낯선 경험을 선보인다.

추다혜는 극중 ‘마틸다’라는 등장인물 대사에서 “눈뜨자마자 잠들 때까지 남을 위해서만 기도하는 그의 행복은 도대체 누가 빌어줄까”라며, “평생 찾아갈 무당도 없이 사는 그 인생이 너무 안타까웠다. 그 사람을 위한 노래를 하나 만들어 봤다.”고 말한다. 뒤이어 “여러분도 응원하고 싶은 각자의 아는 사람을 떠올리며 들어 달라”며 마틸다를 통해 창작자 추다혜의 당부도 함께 전한다. 이번 공연은 연극, 뮤지컬, 콘서트 장르의 경계를 허물며 추다혜와 관객들이 울고 웃고 즐기는 한판의 위로이며, 굿이 될 예정이다. 

사진 <광-경계의시선>_DAC Artist_추다혜 공연사진 (제공: 두산아트센터)

매주 토요일 공연 종료 후에는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된다. 10월 1일(토)은 추다혜와 두산아트센터 프로듀서가 이번 신작의 기획배경과 제작과정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10월 8일(토)에는 추다혜와 협력 음악감독 이시문이 참여해 민요, 무가 등 한국 전통음악을 밴드 음악으로 결합하기까지 겪은 시행착오와 에피소드를 들려준다.

‘광-경계의 시선’은 두산아트센터 홈페이지와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이동보행 지원, 휠체어석은 전화예약만 가능하다. (문의: 02-708-5001. doosanartcenter.com)

한편, DAC Artist(DOOSAN ART CENTER Artist)는 만 40세 이하 젊은 예술가들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신작 제작, 작품개발 리서치 및 워크숍, 해외 연수 등 다양한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DAC Artist 선정 아티스트로는 이자람(국악창작자), 성기웅(작/연출가), 여신동(무대디자이너/연출가), 김은성(극작가), 이경성(작/연출가), 양손프로젝트(창작그룹), 윤성호(작/연출가), 이승희(국악창작자), 김수정(작/연출가) 등이 있으며, 추다혜(국악창작자), 진주(극작가)는 2021년 공모를 통해 선정되었다. 

자료 제공_두산아트센터

박세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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