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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의 정체성 성찰, 연극 ‘케이-맨즈 랩소디‘10월 6일부터 10월 23일까지 선돌극장

드림플레이 테제21의 2022년 창작극 신작 ‘케이-맨즈 랩소디(K-Men’s Rhapsody)‘이 10월 6일 선돌극장 무대에 오른다. 

‘케이-맨즈 랩소디‘는 일제 강점기에서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한국 현대사의 흐름 속에서 형성된 한국 남자의 불구화된 정체성을 역사적 장면을 통해 깊이 있게 성찰한다. 작품은 하나의 유기체처럼 연결된 ’한국 남자‘의 과거와 현재를 종횡무진 유쾌하게 파헤쳐 보는 동시에 기존의 남성중심적 역사관에서 소외된 한국 여성의 역사를 다시 돌아보게 한다. 

관객은 이 작품을 통해서 한국 남자들이 모태신앙처럼 믿어온 ’남성성‘이라는 진리가 한국의 현대사가 만들어낸 불구화된 초상이며, 세대를 초월하며 전승된 불구화된 역사의 퇴적물임을 인식하게 된다. 

‘케이-맨즈 랩소디‘는 현재 한국 남자들이 21세기를 살면서 전 세계적으로 발현되는 여성들의 정당한 분노와 창조적인 저항을 마주 보고 있다고 진단한다. 작품은 지난 수 세기 동안 남성 인류가 여성 인류를 동등한 주체이자 인간이자 동료로서가 아니라 성별화되고, 성적 대상화되고, 이데올로기화되고, 비하의 대상으로 삼은 결과임을 내보인다. 

이번 공연으로 작품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남성이 - 누군가를 억압하지 않고, 당당한 주체로서, 타인과 연대하고, 약한 자를 돌보면서 - 가장 인간다운 삶을 살고 싶다면, 지금 당장 변화를 모색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국현대사에서 남성중심적 역사관을 돌아보게 하는 드림플레이 테제21의 신작 ‘케이-맨즈 랩소디‘는 10월 6일부터 10월 23일까지 선돌극장에서 공연된다. 

자료 제공_드림플레이 테제21

박세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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