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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소개] 아무도 못 말리는 코믹 호러 뮤지컬의 결정판, 뮤지컬 ‘이블데드’

 

코믹, 컬트, 호러! 세가지 요소를 너무나도 완벽하게 짬뽕시킨 코믹 뮤지컬의 결정판 ‘이블데드(Evil Dead)’가 3월 18일부터 6월 15일까지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랙에서 펼쳐진다. 샘 레이미(Samuel Marshall Raimi)의 1983년작 B급 컬트 호러무비 이블데드 1과 2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이블데드’는 숲 속의 오두막으로 여행을 떠난 다섯 명의 대학생들이 우연히 악령을 풀어주게 된다는 이야기이다. 무시무시한 내용의 쇼 같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심지어 줄거리만 들어보면 뻔하지만 뮤지컬의 줄거리는 단순할수록 재미있는 법! 뮤지컬 속의 넘버들은 아주 엽기발랄하고 코믹하며, 공연은 허를 찌르는 재미와 허파를 터뜨려 버릴 것 같은 웃음으로 혀를 얼얼하게 만든다. 심지어 웃어서 허리도 아프고, 허기도 진다.

이색 체험 스플래터존(Splatter Zone)을 잡아라!
뮤지컬 이블데드의 컬트적인 면은 ‘스플래터존(Splatter Zone)’에서 잘 나타난다. 공연장의 스플래터존에 입장하는 관객에게는 일종의 우비가 지급된다. 공연장에 비가 내린다? 아니다. 피가 내린다. 그것도 심하게 튀어서! 뉴욕과 토론토 공연 당시에도 이 피에 대한 관객의 열정은 기이하리만큼 심한 것이어서 스플래터존의 좌석은 입소문과 함께 일찌감치 매진되어 버렸다.

충무아트홀 블랙 무대 위에 빌트인한 41석의 스플래터존!
오리지널 공연을 보고 배워온 스플래터존을 한국식으로 개조했다. 피 안 맞고 보고 싶은 사람은 그냥 여유롭게 앞에서 피 맞는 관객들 보면서 그걸 즐기면 된다. 그리하여 이제껏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충무아트홀 블랙 무대의 대대적인 수선을 통해 무대 위에 빌트인 한 41석의 완소 스플래터존! 내 혈액형이 좀 끈저억~하다 싶은 분들은 바로 여기 앉아서 보시라! 다른 좌석에선 피를 맞고 싶어도 못 맞는다.

토니상 수상자들이 만든 정교한 ‘B급’ 뮤지컬!
뮤지컬 이블데드는 캐나다의 크리스토퍼 본드(Christoper Bond)가 연출하고, ‘배우’로서 토니상 3회 수상에 빛나는 힌튼 배틀(Hinton Battle)이 함께 연출과 안무를 맡았다. 토니상 수상자의 B급 뮤지컬? 그 답은 공연 자체에 있었다. 이 힌튼 아저씨는 소위 브로드웨이의 A급에 지쳤던 것이다. 고급스러운 척, 고상한 척, 감동스러운 척, 그러면서 속으로는 열나 돈 버는 것에 목매는 데에 질린 힌튼… B급도 잘 만들면 어느 정도가 되는지 몸소 보여주셨다. 뮤지컬 드라우지 샤프롱(Drowsy Chaperone)으로 토니상을 수상한 무대 디자이너 데이비드 갈로(David Gallo)도 이 위대한 운동에 동참해 멋진 무대를 만들어냈다.
“아니 어떻게 이런 배우들을 다 모았어? 그것도 소극장 공연에!”
뮤지컬 이블데드 한국 초연의 캐스트에 관한 소문은 지난 2007년 여름부터 스멀스멀 제작자들과 배우들 사이에 번지더니 그 설마 하던 소문이 진실로 확인되고 말았다. 관계자들이 경악할 수밖에 없었던 것은 뮤지컬 이블데드가 대극장도 아닌 소극장 무대임에도 불구하고 대극장 무대의 주연급뿐 아니라 다른 어느 작품에서도 주조연으로 캐스팅 될만한 배우들을 모두 만날 수 있다는 사실 때문이다. 심지어 일부 제작자들 사이에 “이블데드가 좋은 배우들을 싹쓸이해서 쓸 배우가 없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먼저 한국 뮤지컬의 자타공인 최고 배우인 류정한이 이블데드의 주인공 ‘애쉬’로 2008년 다시 무대에 선다. 뮤지컬 스위니토드와 쓰릴미로 2007년을 자신의 해로 만들었던 류정한은 지킬앤하이드, 맨오브라만차, 오페라의유령, 킹앤아이, 웨스트사이드스토리, 아가씨와건달들, 브로드웨이42번가 등 브로드웨이 대작으로 우뚝 선 대한민국 최고의 남자 뮤지컬 배우이다.
류정한과 더불어 주인공 ‘애쉬’역할로 낙점된 배우는 뮤지컬 관계자들이 뽑는 차세대 배우 No.1 조정석이다. 조정석의 성장속도는 무척 빠르다. 지난 2년간 헤드윅, 첫사랑, 찰리브라운, 펌프보이즈, 올슉업 등에서 주인공으로 활약하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근에는 예상을 깨고 뮤지컬 벽을뚫는남자에서 초연 당시 배역인 신문팔이 역으로 다시 복귀해 ‘배우 마인드’까지 갖춘 좋은 배우로 평가 받기도 했다.
뮤지컬 이블데드는 완벽히 다른 분위기의 두 배우를 같은 역할에 기용함으로써 마치 다른 공연을 보는 듯한 비교하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백민정, 임강희, 양준모 등 주연급 배우들이 대거 참여한다.


■ 공연개요
공연명 : 뮤지컬 이블데드 (Evil Dead, The Musical)
공연장 :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랙
공연일 : 2008년 3월 18일 ~ 6월 15일 (*6월 21일~22일 부산공연 예정)
공연시간 : 화~금요일 오후 8시 / 토~일요일 및 공휴일 오후 3시, 7시
* 매주 월요일(공휴일 제외), 5월6일(화), 5월13일(화) 쉼
러닝타임 : 2시간(인터미션 15분 포함)
티켓예매 : 인터파크 www.interpark.com 1544-1555 티켓링크 www.ticketlink.co.kr 1588-7890
티켓가격 : R석 5만원 / S석 3만원 / 스플래터존 3만원
주최 : 충무아트홀 www.cmah.or.kr
제작 : ㈜쇼팩 www.showfac.com / 충무아트홀
공연문의 : ㈜쇼팩 02.2051.3307
출연진 : 류정한 조정석 백민정 최혁주 김재만 정상훈 임강희 양준모 김승필 이창용 배문주
프로듀서 : 송한샘
제작진 : 연출∙각색 임철형 / 음악감독 김문정 / 우리말가사 정한솔 / 안무 서병구 / 조명디자인 이우형 / 무대디자인 김태영 / 의상디자인 안현주 / 소품디자인 김영지 / 분장디자인 채송화 / 음향디자인 곽동엽 / 프로덕션스테이지매니저 김동혁 / 무대감독 박지영 / 아티스틱디렉터 Malcolm Lim / 번역 송한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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