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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잃은 중년이 자식에게 저지른 죄, 연극 ‘보속’ 티켓 오픈! 10월 12일(수)부터 10월 23(일)까지 극장 동국

제5회 극장 동국 연출가전의 마지막을 장식할 극단 줌의 연극 ‘보속’은 2022년 10월 12일(수)부터 10월 23(일)까지 극장 동국에서 공연되며, 오늘 28일(수)부터 티켓 오픈됐다. 

연극 ‘보속’은 가족의 성공을 위해 평생 뒷바라지를 해온 중년의 여인, 진서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진서는 여유로운 삶을 즐기며 안정적인 노후를 기대하고 있던 도중, 아들인 예찬이 결혼하고 싶어 하는 그의 연인 하린을 소개받게 된다. 

하린은 아들보다 네 살 연상인데다 이혼경력에 아이까지 있다며 진서에게 큰 충격을 안겨준다. 아들의 앞날이 곧 자신의 전부였던 진서는 배신감을 느껴 돌이킬 수 없는 행동을 저지르고, 모든 것이 크나큰 죄로 다가오면서 감당할 수 없는 비극을 맞게 된다. 

자식의 성공 하나만을 바라고 헌신해온 그녀가 자신도 모르게 저지르는 죄와 속죄의 과정을 담아낸 연극 ‘보속’은 그 속죄를 통하여 ‘가족의 진정한 사랑’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극단 줌 대표이자 극작과 연출을 맡은 강재림은 “이 연극이 주인공 자신의 ‘죄’에 대한 고백이고, 자신과의 대화일지 모른다”라고 밝혀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극단 줌은 ‘제5회 극장 동국 연출가전’ 뿐만 아니라 ‘제3회 일번출구 연극제’와 ‘제4회 말모이 연극제’ 등에 참여하며 꾸준하게 활동을 해왔다. 극단 줌 측은 인간의 삶을 탐구하는 창작극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의 출연진으로는 드라마 ‘빈센조’, ‘연애시대’, 영화 ‘뫼비우스’, ‘신세계’, 연극 ‘돌아온다’, ‘헬로우 미스터’ 등 방송과 무대를 넘나들며 관객들을 사로잡은 리우진을 필두로 연극 ‘상이’, ‘살인놀이’ 극작 ‘괜찮냐’, ‘우정어린 두여자의 낯뜨거운 이야기’ 등 배우뿐만 아니라 극작으로 관객들의 눈도장을 찍으며 다채로운 작품 활동을 선보인 최지은이 출연한다. 

또, 연극 ‘어그로’, ‘물고기들’, ‘몰리의 리본’을 통해 언제나 개성 있는 연기로 관객과 소통하는 박지우, 연극 ‘수업’, ‘보이책’, ‘사랑해’ 등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극의 무게를 더해줄 유일한, 연극 ‘패밀리 비즈니스’를 통해 다양한 매력을 펼친 김연진, ‘인간의 불완전한 영혼을 탐구한 동서양 작가전’을 통해 진솔한 연기를 선보인 송일아, 연극 ‘소수의 시선’, ‘오 행복한 날들’ 등 대학로에서 꾸준히 활약해온 김성식이 출연하여 함께 호흡을 맞춘다. 

작/연출에는 연극 ‘백야’, ‘인터뷰’, ‘오 행복한 날들’, ‘소수의 시선’, ‘눈의 여인’, ‘생산적장례식’, ‘머리카락 첫눈’ 등 다수의 작품을 직접 쓰고 연출한 강재림이 맡아 관객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연극 ‘보속’은 2022년 10월 12일(수)부터 10월 23일(일)까지 극장 동국에서 공연되며, 인터파크와 대학로티켓닷컴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공연문의: 아트리버 02-6498-0403)

박세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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