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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라흐 헤스트’, 6일 개막 앞두고 연습 현장 공개2022. 09. 06 – 11. 13, 드림아트센터 2관
▶ 뮤지컬 <라흐 헤스트> 연습 사진ㅣ㈜홍컴퍼니 제공

오는 9월 6일 개막을 앞둔 뮤지컬 ‘라흐 헤스트’이 열연의 연습 현장을 공개했다.

뮤지컬 ‘라흐 헤스트’는 위태로운 예술가와 열렬히 사랑하고, 쓰고, 그리는 삶을 지나 자신만의 예술을 향해 나아갔던 실존 인물 김향안의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이다. 

뮤지컬 ‘라흐 헤스트’는 20세기 근현대 한국 문학의 대표 주자 이상 시인의 아내이자,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 김환기 화백의 아내로 알려진 김향안의 인생을 따뜻하고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스스로 수필가이자 화가, 미술평론가였던 김향안의 글 중 ‘사람은 가고 예술은 남다(Les gens partent mais l’art reste)’라는 구절에서 따온 제목처럼, 그녀의 사랑의 삶과 예술을 조명한다.

▶ 뮤지컬 <라흐 헤스트> 연습 사진ㅣ㈜홍컴퍼니 제공

뮤지컬 ‘라흐 헤스트’는 가을과 어울리는 수채화 같은 감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개된 연습실 사진 속 배우들은 실제 공연을 방불케 하는 열연과 눈물로 막바지 연습에 매진하는 모습이다. 김향안과 김환기, 변동림과 이상의 시간이 역순으로 교차되는 독특한 형식으로 재구성되는 만큼, 연습 현장은 서로 다른 시대에서 각자의 사랑과 아픔, 예술을 만들어가는 네 캐릭터의 다양한 매력이 빈틈없이 채워지는 현장이었다는 후문이다.

이번 공연은 생의 마지막 순간, 인생의 기로에서 용기 있게 선택했던 모든 순간들이 모여 자신의 빛을 만들었음을 깨달아가는 ‘향안’의 여정으로 관객들에게 짙은 여운과 위로를 선사한다. 뮤지컬 ‘라흐 헤스트’는 9월 6일 11월 13일까지 드림아트센터 2관에서 공연된다. (문의: 클립서비스㈜ 1577-3363)

박세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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